삼성 '더 프레임 TV', NFT 전시 디지털 캔버스 되다

구초희 기자 2021-12-23 11:34:42
삼성전자 모델이 '코엑스 윈터 갤러리 2021'에서 라이프스타일 TV를 통해 전시되는 디지털 작품들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 모델이 '코엑스 윈터 갤러리 2021'에서 라이프스타일 TV를 통해 전시되는 디지털 작품들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스마트에프엔=구초희 기자] 삼성전자는 ‘비상한 NFT 아트전’에서 라이프스타일 TV ‘더 프레임’ 19대, ‘더 세리프’ 2대, ‘더 세로’ 2대를 통해 디지털 작품을 전시하고 대체불가토큰(NFT)으로 발행된 디지털 아트를 판매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전시회 방문자들은 삼성전자 TV를 통해 현대 한국 화단을 대표하는 이세현, 성립, 문소현, 장세희 등 국내 유명 디지털 아티스트 24명의 생동감 넘치는 작품 50여점을 선명한 화질로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전시에 주로 활용된 삼성 더 프레임은 TV를 시청하지 않을 때 미술 작품이나 사진을 스크린에 띄워 액자처럼 활용할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 TV로 액자 형태의 베젤 디자인을 구현함으로써 작품에 더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성일경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이번 전시에서 더 프레임을 비롯한 삼성 라이프스타일 TV를 통해 훌륭한 예술 작품을 고객들에게 생생히 전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최근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NFT 디지털 아트 시장에서 디지털 캔버스로서의 역할을 훌륭하게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2017년 더 프레임을 출시한 이후 디지털 기반의 아티스트, NFT 아트 관계자들과 적극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해 왔다. 또 지난 6월에는 세계적인 경매 회사 ‘소더비’의 첫 NFT 디지털 아트 경매에 공식 파트너사로 참여하기도 했다.



구초희 기자 9chohee@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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