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 학교운동부 대상 맞춤형 현장지원 실시

학생선수 안전사고·폭력 예방, 코로나19 방역상황 등 점검
정철원 기자 2022-01-06 15:33:35
전남도교육청 전경. 사진=전남도교육청
전남도교육청 전경. 사진=전남도교육청
[스마트에프엔=정철원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은 오는 14일부터 2월 15일까지 전남도내 학교운동부운영학교를 대상으로 동계훈련점검 및 맞춤형 현장지원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전남교육청은 이 기간 동안 동계훈련에 나선 학생선수들의 코로나 예방을 위한 강화된 방역 관리 조치를 안내하고 경기력 향상 및 최상의 훈련 여건 조성을 위해 학교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한다.

특히 이번 현장 점검을 통해 학생선수의 안전사고 예방, (성)폭력 및 인권교육 실시 여부, 학습권 보장을 위한 노력 등을 파악한다. 또한 학생선수에 대한 폭력 예방을 위해 감독교사 및 학교운동부지도자 면담도 실시한다.

한편, 전라남도교육청은 도내 각 급 학교에 육상·수영·체조·축구·야구 등 42개 종목 344개 팀의 운동부를 운영하며 우수선수 육성에 나서고 있다.

조영래 체육건강예술과장은 “전남교육청은 학생선수의 인권과 학습권 보장이라는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학교체육의 과감한 변화와 혁신을 꾀하고 있다”면서 “이번 현장점검에서도 이런 관점에서 학교운동부 전반의 상황을 들여다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철원 기자 sio555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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