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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0
[스마트에프엔=정철원 기자] 전남 함평군은 지난해 41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약 75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올 한 해 침체된 민생 경제 회복은 물론 새로운 도약을 위한 지역 역점사업 추진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게 됐다. 이는 코로나19로 각종 공모사업이 축소된 상황에서도 중앙부처 등관련 기관에 현안사업의 필요성을 적극 피력하는 등 재원 확보를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이뤄낸 결실이다.
주요 사업으로 환경부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지정(124억), 해양수산부 어촌뉴딜300사업(80억), 국토교통부 국가하천 한국판 뉴딜사업(60억), 문화체육관광부 실내수영장 건립(80억), 월야면 실내체육관 건립(30억), 전라남도 지역성장 전략사업(116억) 등이다.
군 관계자는 “군청 전 공직자와 군민 모두가 지역 발전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노력해 만들어낸 결과”라며 “올 한 해도 군민과 함께 ‘새로운 도약 희망찬 함평’ 건설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철원 기자 sio555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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