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무인민원발급기 확충…군서·군남면 추가 설치

정철원 기자 2022-03-11 11:18:29
무인민원발급기. 사진=영광군
무인민원발급기. 사진=영광군
[스마트에프엔=정철원 기자] 전남 영광군은 지속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 속에 비대면 무인민원발급기 이용량이 급증함에 따라 민원편의 제고를 위해 무인민원발급기를 확충했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무인민원발급기가 설치되지 않은 읍면을 대상으로 창구 민원량에 따라 군서면과 군남면 등 우선 2개 면사무소에 추가로 설치했다. 또한 기기가 오래된 영광읍, 홍농읍, 법성면 3개 읍면사무소는 기기를 교체하였다. 군은 이번 확충으로 8개 군·읍면과 6개 금융기관 등 모두 14개소에서 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한다.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민원서류는 주민등록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지방세납세증명서, 졸업증명서, 부동산등기사항증명서 등 16개 분야 112종이다.

군은 지난해 12개소에서 운영한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해 5만4,808건의 민원을 발급했다. 무인민원발급은 본인 지문확인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으며 현금 또는 신용카드로 수수료를 납부할 수 있다.

무인민원발급기는 휴일에도 발급이 가능하고 창구 방문이 불필요하기 때문에 시간과 비용이 절약될 뿐만 아니라 특히 비대면 발급으로 코로나 예방에 효과적이어서 최근 이용률 향상 및 주민만족도에 기여하고 있다.



정철원 기자 sio5555@daum.net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