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고품질 명품 블루베리 생산 현장 교육

정철원 기자 2022-03-17 13:43:29
고품질 명품 블루베리 생산을 위한 현장컨설팅. 사진=영광군
고품질 명품 블루베리 생산을 위한 현장컨설팅. 사진=영광군
[스마트에프엔=정철원 기자] 전남 영광군은 지난 15일 품목별농업인연구회를 대상으로 고품질 명품 블루베리 생산을 위한 현장컨설팅을 실시했다.

블루베리는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 10대 슈퍼푸드로 많은 양이 포함된 안토시아닌은 활성산소를 배출시켜 피부 건강을 지키고 노화 및 치매예방에 좋다. 또한 눈의 피로를 해소하고 노안, 안구 건조증, 야맹증, 백내장 예방 등 성인병과 변비 예방에도 좋다고 알려져 있다.

이날 교육은 불갑면, 군서면 일대에서 진행됐으며 고품질 블루베리를 생산하기 위한 재배, 생리적 특성 이론을 시작으로 시기별 관리 방법, 토양 PH조절, 꽃눈형성, 생육단계별 시비방법 등 생육관리법과 올바른 전정방법에 대하여 중점 교육을 실시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영광군은 관내 89개 농가(18ha)가 블루베리를 재배중”이라며 “고품질 명품화를 위해서 생산과 유통의 조직화, 판매시장 다각화, 비상품 유통근절 등‘모아블루베리연구회’의 선도적인 역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영광군농업기술센터는 ‘모아블루베리연구회’ 이외에도 15개 품목별 농업인연구회(회원수 433명)의 경쟁력 제고와 고부가가치 창출능력 향상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영광군 품목별농업인연구회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2021년 7월에 제정했다.



정철원 기자 sio555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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