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우리집 착한종신보험' 출시…상속자산 대비

주서영 기자 2022-08-09 10:37:49
[스마트에프엔=주서영 기자] 삼성생명은 사망보장에 상속자산과 상속세, 유족생활자금 준비까지 가능한 '삼성 우리집 착한종신보험'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삼성생명 제공
삼성생명 제공
'우리집 착한종신보험'은 납입기간 중 해지되면 유해지환급금형 상품 해지환급금의 30%, 납입이 끝난 뒤 해지될 경우에는 유해지환급금형 상품 해지환급금의 50%를 지급하는 '저(低)해지환급금형'으로 설계됐다.

'저(低)해지환급금형'은 중도에 계약이 해지될 경우, 유해지환급금형 상품보다 해지환급금이 적은 대신 상대적으로 낮은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다.

또 이 상품은 삼성생명 기존 유해지환급금형 상품보다 높은 2.75%의 적용이율(보험료를 산출할 때 적용하는 이율)을 주보험에 적용해 보험료를 더욱 낮췄다.

납입기간과 가입연령도 확대해 선택폭을 넓혔다. '우리집 착한종신보험'의 주보험 납입기간은 5년·7년·10년·12년·15년·20년·25년·30년납 중 선택이 가능하다. 또한 5년납의 경우 80세까지 가입이 가능하다. 40세 표준체 남성이 20년납으로 주보험 가입금액 1억원 가입 시 월 보험료는 16만3000원 정도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우리집 착한종신보험'은 합리적인 보험료로 종신보험 본연의 기능인 사망보장에 집중한 상품"이라며 "상속이 대중화된 시대에 실속있게 상속자산을 준비하고 싶은 경우에 적합하다"고 말했다.



주서영 기자 news@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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