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생명, 지역사회전환시설 ‘늘푸른집’ 환경개선 위한 기부금 전달

지역사회전환시설 정신질환자의 쾌적한 환경 조성 위해 300만원 후원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을 돕는 나눔 활동을 지속할 것”
이성민 기자 2022-09-16 09:50:21
[스마트에프엔=이성민 기자] DGB생명보험(대표이사 김성한)은 지역사회전환시설 늘푸른집에 입소한 정신질환자들의 재활 환경 개선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15일 DGB생명 김성한 대표이사(앞줄 왼쪽에서 두번째), 늘푸른집 강광주 원장 겸 정신건강사회복지사(앞줄 오른쪽에서 세번째)가 DGB생명 임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5일 DGB생명 김성한 대표이사(앞줄 왼쪽에서 두번째), 늘푸른집 강광주 원장 겸 정신건강사회복지사(앞줄 오른쪽에서 세번째)가 DGB생명 임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DGB생명은 지난 15일 서울 도봉구에 위치한 늘푸른집에서 후원금 전달식을 열고 DGB사회공헌재단에서 마련한 후원금 300만원을 기부했다.

늘푸른집은 정신질환자의 지역사회 복귀 및 독립을 위한 지역사회전환시설이다.

DGB생명이 전달한 기부금은 늘푸른집 내 생활실 및 프로그램실의 노후화된 에어컨 교체에 사용될 예정이다. 늘푸른집은 개소 후 15년 동안 에어컨을 교체하지 않아 누수가 발생하고 진동과 소음이 발생하는 등 기본적인 재활 환경 조성에 어려움을 겪었다.

DGB생명 관계자는 “이번에 마련한 기부금으로 센터 입소자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재활에 집중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며 “DGB생명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에서 소외된 이웃을 돕는 기부와 나눔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고 ESG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DGB생명은 추석을 맞아 아동시설에 직접 만든 피자를 기부했으며 남산원 보육시설 초복 삼계닭 나눔, 다문화 가정 어린이의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노트북 지원, 탑골공원 무료급식소 기부금 전달 및 임직원 봉사활동, 대안교육기관 해밀학교 대상 스마트재배기기 기증 및 청소년 나눔아카데미 진행,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운영자금 지원 등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이성민 기자 news@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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