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생명, ‘따뜻한 겨울만들기’ 연탄 나눔 봉사활동 전개

에너지 소외가구 30곳에 연탄 7,200장 기부
경제적 어려움 호소하는 지역사회 이웃의 난방비 부담을 덜고 온기 나눠
이성민 기자 2022-10-31 16:42:21
[스마트에프엔=이성민 기자] DGB생명보험(대표이사 김성한)은 지역사회 독거 어르신 등 에너지 소외계층 가구에 연탄을 직접 전달하고 기부하는 ‘따뜻한 겨울만들기’ 봉사활동에 참여했다고 31일 밝혔다.

28일 서울 서초구 내곡동 일대에서 DGB생명 김성한 대표(가운데)와 DGB생명 임직원들이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DGB생명은 사단법인 ‘함께하는 한숲’과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함께 서울 서초구 내곡동 일대에서 경제적 어려움으로 연탄을 구입하지 못하는 에너지 소외계층 30가구를 위해 연탄 7,200장을 28일 기부했다.

이날 DGB생명 임직원들은 대상 가구 중 4곳에 손수 연탄 1,500장을 전달하고 안전 점검을 실시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이날 전달하지 못한 5,700장의 연탄은 전문 업체를 통해 올해 연말 추가로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봉사활동으로 연탄을 전달받을 대상자는 지자체의 협조로 독거 어르신, 기초생활수급권자 등으로 구성됐다. DGB생명은 대상자 대부분이 어르신이라는 점을 고려해 지자체 담당자의 만족도 조사 결과를 토대로 추가적 지원 등 지속가능한 사회 공헌 활동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연탄 나눔에 동참한 사단법인 ‘함께하는 한숲’은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 도움을 주고 있는 비영리기관으로 지난 9월 DGB생명과 함께 저개발국 아동들을 후원하는 핸즈온(hands-on) 봉사활동을 전개한 바 있다.

DGB생명 관계자는 “DGB생명 임직원들이 손수 배달한 연탄으로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들이 겨울철 난방비 부담을 덜고 삶의 질이 향상되길 바란다”며 “DGB생명은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나눔과 지원을 통해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DGB생명은 최근 사회적 취약계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사내 내용연수가 지난 전산기기를 사회복지단체에 기부했으며 대안교육기관 해밀학교 대상 스마트재배기기 기증 및 청소년 나눔아카데미 진행, 남산원 보육시설 초복 삼계닭 나눔,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운영자금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성민 기자 news@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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