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얄에어필리핀, 내달 15일 첫 취항 ‘인천-보홀’ 좌석매진

연말까지 로드율 90% 육박
보홀, 세계적인 다이빙코스 및 로복강 투어 올 겨울시즌 각광
함윤석 기자 2022-11-29 16:52:40
[스마트에프엔=함윤석 기자] 내달 15일 인천-보홀 첫 운항을 앞둔 로얄에어필리핀의 GAS팬아시아에어는 취항 당일 좌석이 매진된데 이어 올 연말까지 로드율(좌석 점유율)이 90%에 육박한다고 29일 밝혔다.

로얄에어필리핀

로얄에어필리핀 GSA 팬아시아에어 박승규 대표이사는 “첫 취항기념의 일환으로 파격특가를 내세운 것도 주효했지만 그동안 침체된 동남아, 특히 가까운 새로운 여행지에 대한 여행자들의 갈망이 수요로 이어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보홀의 경우 종전 필리핀의 인기 목적지와는 차별화된 안전한 청정지역이자 2030세대부터 가족단위 여행자까지 폭넓게 수용할 수 있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휴양 및 관광지로 올 겨울시즌 주목을 끌 것”이라고 말했다.

로얄에어필리핀은 오는12월 15일 인천-보홀 주5회(2023년 1월1일부터 매일) 운항을, 12월 21일 부산-보홀 주2회 운항을 통해 한국여행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한편 보홀은 세계적인 다이빙코스를 비롯해 필리핀의 아마존으로 불리우는 로복강 투어, 유명관광지 초콜릿 힐과 보라카이 비치와 비견되는 알로나비치 , 헤난리조트 등으로 젊은층과 가족단위 여행자들의 눈길을 끌 전망이다.

함윤석 기자 news@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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