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이석진 직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 수상

청년TLO육성사업, 기업연계 청년기술전문인력육성사업 성공리 수행
이공계 졸업생 일자리 연계 성과 공로 인정받아
주성남 기자 2022-12-22 15:16:22
[스마트에프엔=주성남 기자]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산학협력단 기술사업화센터 이석진 직원이 ‘2022 대학민국 과학기술대전’에서 이공계열 일자리 창출 성과를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2022 대학민국 과학기술대전’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인하대학교 기술사업화센터 이석진 직원(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석진 직원은 청년TLO육성사업 및 기업연계 청년기술전문인력 육성사업을 통해 이공계열 미취업 졸업생들의 역량강화 및 기술사업화 전문교육 수행을 지원하고 청년기술사업화 협력생태계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석진 직원은 이공계열 미취업 학·석사 졸업생의 전문성 강화, 기술사업화 연관 실무경험 확대, 실험실 및 기업지원 활동을 통해 취업률 및 기술사업화에서 높은 성과를 달성했다.

2018년부터 3년간 담당한 청년TLO육성사업을 통해서는 해당 사업 참여연구원 278명의 취업과 기술이전 55건을 지원했다. 2021년도부터는 기업연계 청년기술전문인력 육성사업을 전담하며 1차년도인 2021년에 39명을 취업시켜 82.9%의 취업률을 기록했고, 2022년도 현재 29명이 취업해 74.3%의 취업률을 달성했다.

이러한 성과로 인하대 기술사업화센터는 3년 연속 청년TLO육성사업 최우수 운영기관(S등급)에 선정됐으며 기업연계 청년기술전문인력육성사업 1차년도 최우수 운영기관(S등급)에도 선정됐다. 센터는 현재 대학 내외 기관 간 협력체계구성을 통해 관련 사업을 성실히 수행하며 타 기관의 모범 사례로 인정받고 있다.

이석진 직원은 “청년 기술사업화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교내의 많은 부서 및 학과의 협조를 바탕으로 외부 유관기관과 유기적 관계를 구축해 좋은 성과로 연결될 수 있었다”며 “이공계 졸업생들이 기술사업화센터의 사업에 많이 참여해 좋은 성과를 얻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주형 인하대 산학협력단장은 “앞으로도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과학기술 분야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며 “현재 운영 중인 기업연계 청년기술전문인력 육성사업은 2023년도 신규 참여 연구인력 선발을 위한 사전 설문조사가 다음 달 초에 있을 예정이므로 이공계열 졸업생 및 졸업 예정 인력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주성남 기자 news@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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