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화여대, 노숙인 센터 찾아 구호물품 전달…"이웃사랑 실천"

주성남 기자 2022-12-24 10:41:46
[스마트에프엔=주성남 기자] 배화여자대학교(총장 신종석)는 성탄절과 연말을 맞아 노숙인 센터를 방문, 따뜻한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고 24일 밝혔다.

사진=배화여대


배화여대 학생지원처는 지난 21일 서울역에 위치한 드림씨티 선교교회(서울역 노숙인센터)를 찾아 컵라면 304개, 커피믹스 2,500개 등 노숙인센터에 필요한 물품을 전달했다.

특히 올해는 혁신지원사업으로 시행한 학생-교직원 사회봉사 프로그램으로 양말목을 이용해 만든 방석 104개를 추가로 전달해 훈훈한 마음을 더했다.

배화여대는 교직원과 재학생이 매년마다 사회봉사 활동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문화를 실천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음식배식, 물품배부 등 대면 봉사활동이 어려워 학생지원처 김정은 처장과 황정훈 주임, 박시은 총학생회장, 전선희 총무차장, 김고은 기획차장이 드림씨티 선교교회 대표 우연식 목사에게 물품을 전했다.

드림씨티 선교교회는 노숙인 교회로 2011년 4월 서울역 부근에 세워졌으며 잠자리, 식사, 세탁, 이발, 무료진료, 일자리알선 등 노숙인들의 재활과 자립을 돕고 있다.

주성남 기자 news@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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