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 "개인형 퇴직연금 총비용부담률 0.24%"

최형호 기자 2023-02-09 17:30:11
[스마트에프엔=최형호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지난해 말 기준 IRP(개인형 퇴직연금) 총비용부담률에서 증권업계 최저를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

신한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의 2022년 말 IRP 총비용부담률은 0.24%로, 증권업 평균인 0.48%의 절반에 불과하다.

신한투자증권은 고객의 은퇴자산 가치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수수료를 인하해 왔다. 

총비용부담률은 최저 수준이지만 고객 중심의 서비스는 최고를 지향한다. 연금 컨설팅 전문가인 '연금 파이오니어'를 전국 75개 지점에 총 211명 배치해 더욱 전문화된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연금 파이오니어는 고객과 1대 1로 매칭돼 상품 운용뿐만 아니라 세제 컨설팅을 포함한 고객 맞춤형 은퇴자금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급증하는 비대면 고객 편의성 제고를 위해 2022년 12월 퇴직연금 모바일 채널을 전면 개편하고 고객의 거래패턴을 파악해 맞춤형 ETF를 추천해 주는 '취향 저격 BEST ETF 서비스'와 수익률 상위 10% 고수, 자산가, 연령별로 매수를 많이 한 펀드·ETF를 알려주는 '매수 상위 상품 추천 서비스' 등 다양한 콘텐츠도 신설했다.

또한 신한투자증권 모바일 앱 신한알파를 통해 계좌를 개설한 경우 계좌 관리 수수료를 완전히 면제해 고객의 실질수익률 제고에 앞장서고 있다. 이 같은 노력에 따라 신한투자증권의 IRP 적립금은 2021년 대비 2022년 48% 증가해 증권업 주요 퇴직연금 사업자 가운데 성장률 1위를 차지했다.

올해부터 연금 계좌에 대한 세액공제 한도가 700만원에서 900만원으로 확대됐다. 또한 퇴직연금 디폴트 옵션이 본격적으로 시행되며 그 어느 해보다 연금에 대한 관심이 커질 것으로 예상한다.

박성진 신한투자증권 연금사업본부장은 "항상 고객중심을 최우선 가치로 연금 및 노후설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올해도 제도 변화와 고객 편의성 제고에 앞서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형호 기자 rhyma@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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