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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8
[스마트에프엔=주성남 기자]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디지털 혁신공유대학 ‘미래자동차 컨소시엄’에서 개최하는 ‘2022학년도 동계 가상 자율주행 경진대회’에서 대상과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가상 환경에서 도로주행, 장애물·신호등 인식 등 자율주행 미션을 수행하는 대회다. 미래자동차 컨소시엄에 참여하는 인하대, 국민대, 계명대, 대림대, 선문대, 아주대, 충북대 등 7개 대학의 20여개 팀이 출전했다.
기계공학과 정민찬 학생 등 5명으로 구성된 인하대 ‘ZimCar’팀(지도교수·김광기)이 대상을 받았다. 항공우주공학과 최형도 학생 등 5명으로 구성된 인하대 ‘위험지역 총알택시’팀(지도교수·심인욱)이 장려상을 받았다.
대상을 받은 ‘ZimCar’팀의 정민찬 학생은 “팀원 모두 밤을 새워가며 열심히 준비한 결과물로 대상까지 받게 돼 뜻깊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학일 인하대 미래자동차 혁신공유대학 사업단장은 “앞으로 학생들이 자율주행 분야에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연구하면서 사회에서 유능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 사업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교육사업이다. 인하대는 2021년 5월부터 미래자동차 컨소시엄에 참여하고 있다. 미래자동차 융합전공, 부전공과 미래자동차 입문·기초 설계·통신공학·재료공학 등 7개 마이크로 전공을 운영하고 있다.
주성남 기자 news@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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