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미래그룹, 지역 산업·대학 상생 발전 ‘산학협력’ 협약

주성남 기자 2023-03-07 23:00:28
[스마트에프엔=주성남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학장 허재권)는 7일 미래그룹(회장 한동권)과 지역 산업 및 대학의 상생 발전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


미래그룹은 26년 간 IT 전자 외관 업계의 선두주자로 성장하며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기업이다. 가전 외장재, IT기기, 전기자동차 배터리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국내 4개의 계열사와 해외법인까지 갖추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이번 협약은 기업과 대학의 역량을 모아 기술인재 양성 및 발굴과 고용 활성화에 노력함으로써 지역 산업발전에 이바지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대학에서는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한 적합한 인재를 제공하고 기업은 교과과정 자문과 학생의 견학 및 실습 등을 제공한다.

미래그룹 ㈜미래테크윈 김홍구 사장은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는 우수한 기술인력을 양성해 구인난을 겪고 있는 기업에 도움을 주고 있다"며 "그룹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 손태일 산학협력처장은 "어려운 대내외 시장상황과 급변하는 기술변화에도 불구하고 미래그룹 같은 알찬 강소 중견기업들의 노력이 우리나라를 이끌어가는 주역을 맡고 있다"며 "양질의 기술인재를 양성해 기업의 노력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는 국책 특수대학으로 표면처리, 용접, 기계, 항공 등 다양한 직종의 교육생을 매년 모집하고 있다. 특히 재직자들에게도 직무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지역 내 기술전문 교육기관이다.

주성남 기자 news@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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