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 1분기 영업익 1조 625억원…전년비 14.2%↓

[스마트에프엔=신종모 기자] GS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조 62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2% 감소했다고 9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6조 8365억원 전년 동기 대비 1.8%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5210억 7600만원으로 30.4%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1분기 실적은 3분기 연속 유가 하락에 따른 재고 관련 손실로 GS칼텍스 실적이 감소함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GS 관계자는 “최근 금융 불안과 글로벌 경기침체로 인해 유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고 글로벌 정제 마진도 빠르게 하락하는 등 영업환경이 악화되고 있다”며 “하반기 드라이빙 시즌의 시작과 중국 리오프닝 효과로 인한 영업환경이 실제로 호전될지 여부를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종모 기자 jmshin@smartf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