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GRS, 1분기 영업익 64억원…흑자 전환

홍선혜 기자 2023-05-17 10:53:35
[스마트에프엔=홍선혜 기자] 롯데리아, 엔제리너스 등을 운영하는 롯데GRS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64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고 17일 밝혔다.

1분기 매출은 2천191억원으로, 지난해 동기와 비교해 26% 증가했다.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7814억원과 영업이익 17억원(별도 기준 7733억원 매출액과 53억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한 가운데, 2년 연속 흑자 달성 가능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롯데GRS의 1분기 64억의 영업 이익 달성에는 FC사업 부문(버거, 커피, 도넛)과 신성장 사업 부문(컨세션 사업) 등 전 사업 부문의 매출액이 고른 성장세를 나타내며 당기순이익 역시 전년 -29억 대비 올해 18억을 기록하며 1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롯데GRS는 1분기 중 전년 대비 전 브랜드 직영점의 점당 매출이 약 38% 증가한 가운데, 특히 FC사업 부문의 롯데리아 , 엔제리너스 브랜드의 점당 매출이 각각 약 41%, 약 54% 증가하며 22년 매장 운영 효율화를 통한 성과를 나타냈다.

롯데GRS는 올해 1분기 흑자 성과를 바탕으로 FC사업 부문의 각 브랜드 별 △경쟁력 확보 △ 수익성 향상 등 매장 운영 효율 강화와 신성장 사업 부문의 컨세션 사업의 △임대 사업 확대 △신규 FC모델 창출 등을 통한 기업 가치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다.

롯데GRS 관계자는 “지난해 흑자 전환 성공과 함께 올해 1분기에는 매출액,영업이익 등 경영 성과 지표 분야에 고른 성적을 기록했다” 며 “올해 역시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흑자 달성과 함께 국내 대표 프랜차이즈 기업의 성장과 전년 대비 매출과 이익 모두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홍선혜 기자 sunred@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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