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성추문‧재정비리’ 의혹 천준협 목사…재심 통해 사실상 ‘면죄부’
2024-05-17
[스마트에프엔=김성원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지난주보다 소폭 상승하면서 3주만에 반등했다.
19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지난 12∼16일 전국 18세 이상 251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전주보다 0.4%P 상승한 38.7%로 집계됐다.
윤 대통령 지지율은 6월들어 2주 연속 하락했으나 3주만에 상승세로 돌아선 것이다.
부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1.0%p 낮아진 58.0%였다.
대전·세종·충청(5.9%p↑), 광주·전라(4.6%p↑) 지역에서 긍정평가가 올랐다. 연령별로는 60대(6.5%p↑)와 30대(5.2%p↑)에서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부정 평가는 70대 이상(3.2%p↑), 40대(2.9%p↑), 중도층(4.4%p↑) 등에서 상승했다.
이번 여론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조사는 무선(97%)·유선(3%)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3.1%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성원 기자 ksw@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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