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민랩, 방탈출 PC 게임 ‘장화홍련: 기억의 조각’ 정식 출시

황성완 기자 2023-06-29 14:36:51
[스마트에프엔=황성완 기자] 크래프톤의 독립 스튜디오 5민랩이 신작 방탈출 PC 게임 ‘장화홍련: 기억의 조각’을 29일 정식 출시했다.

‘장화홍련: 기억의 조각’은 한국의 고전소설 ‘장화홍련전’의 이야기를 재해석한 방탈출 게임이다. 이용자는 주인공 ‘장화’가 되어 거대한 저택에 숨겨진 퍼즐들을 풀어 진실을 파헤치고 동생 ‘홍련’과 함께 저택을 탈출해야 한다.

크래프톤의 독립 스튜디오 5민랩이 신작 방탈출 PC 게임 ‘장화홍련: 기억의 조각’을 29일 정식 출시했다.

‘장화홍련: 기억의 조각’은 포인트 앤 클릭 방식으로 마우스만 사용해 진행되며 이용자는 저택의 곳곳을 탐색하고 퍼즐을 풀기 위한 단서를 얻어야 한다. 저택은 총 9개의 공간으로 구성돼 있으며, 각각의 공간이 서로 긴밀하게 연결돼 몰입감 있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게임의 아트워크는 캐릭터와 배경, 사물 등을 만화풍으로 그려내 동화의 느낌을 강조했으며, 무채색 중심으로 색상을 활용해 어두운 분위기를 담아냈다. 배경음악은 음울한 곡조의 피아노 선율을 활용해 긴장감과 몰입감을 끌어올린다.

5민랩은 ‘장화홍련: 기억의 조각’의 정식 출시에 앞서 5월 22일부터 6월 23일까지 한달 간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텀블벅을 통해 사전 예약 펀딩을 진행했다. 펀딩에는 총 909명의 후원자가 참여했으며, 후원금액은 목표액 대비 542%를 달성했다.

‘장화홍련: 기억의 조각’은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한국어와 영어를 포함해 총 16개 언어가 공식 지원된다. 자세한 내용은 스팀 상점 페이지와 공식 트위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성완 기자 skwsb@smartfn.co.kr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