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광석 가정연합 한국협회장, 취임 후 첫 인천 교회 현장 방문

“남북통일운동 헌신한 문선명·한학자 총재 업적 널리 알리자” 강조
김성원 기자 2023-07-08 16:37:33
[스마트에프엔=김성원 기자] 지난 5월 취임 후 조직 재정비를 마친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송광석 한국협회장이 교회 현장 방문 등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가정연합은 송 협회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8일 인천대교회를 방문해 지역 가정연합 목회자 부부 및 중심 신도 200여명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송 협회장은 참석자들과 신통일한국을 위해 ‘6개월 전도 활동 승리’를 결의했으며,  현장 직접 소통을 통해 심정적 일체감을 다졌다.

송광석 가정연합 한국협회장이 8일 인천대교회에서 ‘남과 북이 함께 사는 통일의 길’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하고 있다. /사진=가정연합

송 협회장은 이날 ‘남과 북이 함께 사는 통일의 길’이란 주제의 특강을 통해 “분단된 조국을 하나로 만들고자 문선명·한학자 총재는 일생을 바치셨고, 우리는 그 뜻을 따라 통일운동에 헌신하고 있다”면서 “다가올 통일시대를 미리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평생 남북통일과 세계평화를 위해 살아오신 총재 양위분의 생애와 업적은 놀라운 기적”이라면서 “목회자는 물론 식구들은 두 분의 통일사상과 평화사상을 세상에 널리 알려달라”고 당부했다.

송 협회장은 이날 인천지역 교회 방문을 시작으로 전국 교회를 순차적으로 방문할 예정이다.

송광석 가정연합 한국협회장과 인천지역 가정연합 목회자 부부, 중심 신도들이 8일 인천대교회 대성전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가정연합

경기대 정치대학원 북한학 박사 출신인 송 협회장은 2015년 11월부터 현재까지 통일부 산하 사단법인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중앙회장,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공동의장, ㈔통일교육협의회 상임의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 등을 역임하면서 남북통일운동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김성원 기자 ksw@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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