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에프엔=신동성기자] 전남 영광군은 전국의 축구 꿈나무들이 한층 더 성장할 기회를 제공하는 ‘천년의 빛 영광 하계 전국초등부 축구 리그’를 다음 달 2일부터 10일까지 영광스포티움 축구전용구장, 보조구장 등 2개소에서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영광군체육회와 영광군축구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축구 리그에는 전국 14개 팀 350여명의 선수와 관계자가 참가한다. 주간에는 각 팀의 감독들이 계획한 훈련을 소화하고 야간에는 리그 경기를 통해 팀별 실력 검증을 하는 등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갖춰 참가 팀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축구 리그 초등부 선수와 관계자 400여명, 학부모들이 리그 기간 동안 영광에 체류할 것으로 예상돼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국의 축구 꿈나무들이 영광군에서 훈련을 하게 돼 기쁘다”며 “축구 리그에 참가한 선수들이 훈련과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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