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전국 흐리고 곳곳서 소나기…30도 안팎 무더위 지속

수도권·강원도, 최대 40㎜…남해안·제주 열대야
신종모 기자 2023-09-04 08:46:02
[스마트에프엔=신종모 기자] 월요일인 4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수도권과 강원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전날보다 기온이 떨어지겠지만 30도 안팎의 무더위는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까지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남권 북부, 충북, 경북 서부에 가끔 비가 올 것으로 예보됐다. 

사진=연합뉴스 


강원 영동과 경상권해안, 제주도도 가끔 비가 내리겠고 경남권 해안과 제주도는 오후, 경북 동해안은 저녁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5㎜~40㎜, 강원영동 10㎜~40㎜, 강원영서5㎜~40㎜, 제주도 5㎜~40㎜ 수준이다. 

기상청은 “서해상과 동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어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며 “일부 남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온열 질환 등 건강 관리에 유의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4도, 춘천 22도, 강릉 22도, 대전 23도, 대구 23도, 전주 23도, 광주 23도, 부산 24도, 제주 25도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28도, 춘천 29도, 강릉 26도, 대전 30도, 대구 30도, 전주 31도, 광주 32도, 부산 30도, 제주 30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이 예상됐다. 

신종모 기자 jmshin@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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