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레드엔젤스 최유리 선수, 영국 강호 ‘버밍엄시티’ 이적

지난 2021년 레드엔젤스 입단…통산 55경기 20골 기록
신종모 기자 2023-09-15 17:26:08
[스마트에프엔=신종모 기자] 현대제철 여자축구단 ‘인천 현대제철 레드엔젤스’ 소속이자 국가대표 공격수인 최유리 선수가 영국 강호인 ‘버밍엄시티(Birmingham City Women Football Club)’에 새둥지를 틀었다.  

현대제철은 15일(현지시간) 레드엔젤스에서 공격수로 활약하던 최유리 선수가 영국 FA챔피언십 버밍엄시티로 이적했다고 밝혔다. 

최유리 선수. /사진=연합뉴스


영국 중서부 지역의 버밍엄시티는 FA컵 우승(11-12시즌), FA여자슈퍼리그(WSL) 준우승 2회 등의 기록을 보유한 강팀이다. 

앞서 최유리 선수는 지난 2021년 현대제철에 입단해 측면 공격수 및 최전방 공격수로 활약했다. 통산 55경기에 출전해 20골, 6도움을 기록했다.

신종모 기자 jmshin@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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