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3사, '아이폰15' 공시지원금 최대 45만원

아이폰15 플러스·프로·프로맥스 공시지원금, 지난해와 비슷
황성완 기자 2023-10-06 10:20:59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가 6일부터 아이폰15 시리즈 사전 예약에 돌입한 가운데, 각사는 아이폰15 시리즈에 대해 공시지원금을 최대 45만원을 지원한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아이폰15 모델에 대한 최대 공시지원금을 책정한 곳은 LG유플러스로 최대 45만원까지 지원한다. LG유플러스는 25만9000~45만원으로 발표했고, SK텔레콤 30만1000~42만원, KT는 28만~40만원으로 공시했다.

다만, 아이폰15 플러스·프로·프로맥스의 공시지원금은 요금제에 따라 5만원∼24만원으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다.
(왼쪽부터)아이폰15 '블랙·화이트·그린·옐로우·핑크' 제품 5종 이미지. /사진=황성완 기자

이는 지난해 아이폰14 기본형 공시지원금 대비 87.5% 오른 수치다. 여기에 유통업체가 지원하는 추가지원금(공시지원금의 15%)을 더하면 소비자가 받는 지원금은 최대 51만7500원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아이폰15 시리즈 판매가는 기본 모델 125만원, 플러스 135만원, 프로 155만5000원, 프로맥스 190만원부터로 오는 13일 국내에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황성완 기자 skwsb@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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