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배터리 기술 총망라…인터배터리 2024 개막

6일 서울 코엑스서 개최…사흘간 배터리 산업 전반의 다양한 기술 공개
박재훈 기자 2024-03-06 09:36:04
차세대 배터리 기술이 총망라된 '인터배터리 2024'가 6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인터배터리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배터리산업협회와 코엑스 등이 주관하는 배터리 전시로 배터리의 미래 기술을 선보이는 자리다.

지난해 3월 코엑스서 열린 인터배터리 2023 현장 모습. /사진=연합뉴스


올해 12번째를 맞은 인터배터리는 역대 최대 규모로 글로벌 18개국, 579개의 배터리 업체가 참가해 1896개의 부스로 전시장을 채웠다. 전시는 6일부터 8일 사흘간 진행된다.

인터배터리에는 배터리의 원재료를 비롯해 소재, 장비, 시스템, 제조과정, 리사이클링까지 배터리 산업 전반의 밸류체인이 소개된다.

올해 인터배터리에는 국내 배터리3사(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들도 팔을 걷고 차세대 배터리 기술을 선보인다.

LG에너지솔루션 2024인터배터리 부스 조감도. /사진=LG에너지솔루션


LG에너지솔루션은 전시 참가업체 중 최대규모인 540㎡ 규모로 전시공간을 마련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자체 개발 파우치형 셀투팩(CTP) 기술과 IT 기기용 미드니켈 소형 파우치 셀 등을 최초로 공개한다.

삼성SDI는 '꿈의 배터리'라고 불리는 전고체 배터리(ASB) 양산 준비 로드맵 공개를 비롯해, 9분 만에 80%까지 충전이 가능한 초급속 충전 기술을 발표한다.

SK온 2024 인터배터리 부스 조감도. /사진=SK온


SK온은 에너지 밀도를 종전 대비 9% 높이면서 급속충전 시간은 유지한 어드밴스드 SF(급속충전) 배터리와 급속충전 시간을 18분에서 15분으로 단축한 SF+ 배터리 등을 선보인다.

이외에도 포스코는 포스코홀딩스의 주도로 그룹 차원에서 전시회에 참여한다. 전시회에서 포스코는 이차전지 소재 관련된 '풀 밸류체인'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또한 포스코는 올해 부스 규모를 전년 대비 30% 넒은 360㎡의 규모로 전시부스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이 밸류체인의 구성과 흐름을 알기 쉽게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국내 최대 배터리 전시로 지난해 6만명의 참관객이 찾은 인터배터리는 올해 역대 최대인 약 7만5000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재훈 기자 isk03236@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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