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남 직접 챙긴 김승연 회장, 한화생명 본사 방문해 혁신·도전 주문
2024-04-26
[스마트에프엔=이성민 기자] 삼성카드는 지난해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2020년보다 38.2% 늘어난 5천511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8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7천493억원으로 40.2% 증가했다.
4분기 영업이익은 1천758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79.6% 늘었고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169.1% 급증한 1천294억원이었다.
지난해 총취급고는 전년 대비 12.9% 증가한 141조1천111억원이다.
카드사업 취급고는 13.2% 증가한 140조2천48억원이다. 부문별로는 신용판매(일시불+할부) 122조2천563억원, 금융부문(장·단기카드대출) 17조9천485억원 등으로 나타났다.
할부리스사업 취급고는 9천63억원을 기록했다. 30일 이상 연체율은 0.9%로 안정세를 유지했다.
삼성카드는 "올해도 코로나19로 인한 대내외 불확실성이 지속하고 가맹점 수수료율 인하, 대출규제 강화, 기준금리 상승 등 카드업계를 둘러싼 환경이 녹록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해 경쟁력의 근간인 고객, 상품, 채널 관점에서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전략을 발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성민 기자 news@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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