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총선] 민주당 175석 '압도적 과반', 국힘 108석 '참패'…尹 정부 대대적 쇄신 요구 직면
2024-04-11
[스마트에프엔=신종모 기자] 6·1 지방선거의 17개 광역단체장 선거 출구조사 결과 국민의힘 10곳, 더불어민주당 4곳에서 우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접전지역은 3곳인 것으로 조사됐다.
KBS, MBC, SBS 등 방송 3사는 1일 공동으로 출구조사를 실시해 오후 7시 30분 투표 완료 직후 이같이 보도했다.
국민의힘은 서울(오세훈), 인천(유정복) 등 수도권은 물론 부산(박형준), 대구(권영진), 울산(김두겸), 경남(박완수), 경북(이철우), 강원(김진태), 충남(김태흠), 충북(김영환) 등에서 앞선 것으로 예측됐다. 접전지역은 경기(김은혜), 세종(최민호), 대전(이장우) 등이다.
서울시장은 초반부터 각종 여론조사에서 우위를 보였던 오세훈 후보가 송영길 민주당 후보, 권수정 정의당 후보를 큰 차이로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지사는 선거 막판까지 접전을 펼쳤으나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가 김동연 민주당 후보를 근소한 차로 앞섰다.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는 배우자 재산 약 16억원 축소 신고 의혹에도 김동연 민주당 후보를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더불어민주당은 광주(강기정), 전남(김영록), 전북(김관영), 제주(오영훈) 등에서 우위를 나타냈다.
신종모 기자 jmshin@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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