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공모사업 선정

이경식 기자 2022-09-20 16:04:03
담양군청 전경. 사진=담양군
담양군청 전경. 사진=담양군
[스마트에프엔=이경식 기자] 전남 담양군은 국토교통부 주관 내년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공모에 광주호 생태수변구역 누리길 조성사업 등 4개 사업이 선정돼 26억여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광주호 생태수변구역 누리길 조성사업비 10억, 봉산 탄금제 누리길 조성사업 9억, 태목리 농기계 창고 신축공사 5억, 창평 오강리 구거정비 공사 2억여 원을 확보했다.

군은 공모 선정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읍·면 주민 설명회와 내년 1월 실시설계 용역을 시작으로 사전 행정 준비를 내실 있게 추진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공모사업을 통해 개발제한구역에서 상대적으로 재산권의 제약을 받고 있는 주민들에게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을 찾는 관광객에게는 다시 찾고 싶은 명품 힐링관광자원을 제공해 경쟁력 있는 내륙관광도시 이미지를 한층 더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경식 기자 l2k2s2a@hanmail.net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