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노 군수 "부자농촌 만들기 군정방향의 최우선 순위에 둘 것"

담양군, 농업 상생발전 간담회 개최
이경식 기자 2022-09-29 14:49:30
담양군이 28일 담양농업 상생발전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담양군
담양군이 28일 담양농업 상생발전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담양군
[스마트에프엔=이경식 기자] 전남 담양군은 지난 28일 담빛농업관 대강당에서 농정 공식 파트너인 담양군 농업회의소 회원과 농업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담양농업 상생발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군은 농업회의소에서 읍·면 간담회를 통해 건의된 68건의 건의사항 중 유기질비료 확대사업 등 32건을 내년 농정시책으로 반영하고 19건에 대한 중·단기 검토 계획을 밝혀 참석한 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병노 군수는 모두발언에서 “모두 다 잘사는 부자농촌 만들기를 민선 8기 군정방향의 최우선 순위에 두고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지역사회 발전의 원동력이자 중심축인 농업 예산을 전체예산의 30%까지 확대해 재정투자를 획기적으로 늘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내년에는 분질미 시범재배, 논 타작물 재배 지원을 확대해 쌀 수급조정을 위한 정책을 다양하게 추진하고 공공형 딸기 육묘시설과 시설원예 스마트 팜 확대 보급으로 미래 첨단농업을 대비하는 농업정책에도 신경쓰겠다”고 말했다.

또한 "농업인의 의견이 농정에 체계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지역농업인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경식 기자 l2k2s2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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