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진의 재미있는 K-LCC 이야기

[양성진의 재미있는 K-LCC 이야기] (109)  K-LCC의 설립 및 취항사(史)_3세대 항공사_티웨이항공 ②

[양성진의 재미있는 K-LCC 이야기] (109) K-LCC의 설립 및 취항사(史)_3세대 항공사_티웨이항공 ②

단돈 50억원에 티웨이항공을 인수한 예림당컨소시엄의 주체였던 예림당은 지분 53.5%를 가진 대주주의 지위에서 2013년 3월22일 티웨이항공을 자회사로 편입한다고 공시했다. 당시 티웨이항공의 경영상황은 좋지 않았다. 예림당의 인수직전이었던 2011년 매출액은 817억7400만원이었지만 당기순손실은 무려 129억8500만원을 기록하고 있던 상황이었다. 티웨이항공 자본총계는 2011년 -377
2024-06-12 04:20:04
[양성진의 재미있는 K-LCC 이야기] (108)  K-LCC의 설립 및 취항사(史)_3세대 항공사_티웨이항공 ①

[양성진의 재미있는 K-LCC 이야기] (108) K-LCC의 설립 및 취항사(史)_3세대 항공사_티웨이항공 ①

티웨이항공의 오늘에 이르기까지 전력(前歷)을 들춰보면 우여곡절이 있었다. 충청항공에서 시작해서 한성항공을 거쳐 티웨이항공으로 이름을 바꿔 왔다. 이처럼 겉으로 드러난 것 외에도 이 회사의 주인 변천사는 더 무궁무진하다. 정리해보면, 충청항공과 한성항공이라는 이름을 사용하던 당시를 1기로, 한성항공 파산이후 신보종합투자와 토마토저축은행으로 인수되면서 회
2024-05-29 04:52:02
[양성진의 재미있는 K-LCC 이야기] (107)  K-LCC의 설립 및 취항사(史)_3세대 항공사

[양성진의 재미있는 K-LCC 이야기] (107) K-LCC의 설립 및 취항사(史)_3세대 항공사

K-LCC 역사에서 2005년과 2006년은 매우 중요한 해로 기록된다. 불과 2년이라는 이 기간에 K-LCC가 준비되었고 취항에 성공했다. 이때 취항한 한성항공과 제주항공이 K-LCC 1세대 항공사에 해당한다. 이를 계기로 우리나라는 항공사 설립 붐이 일어 K-LCC 1차 춘추전국시대가 열렸다.이 당시 약 10여개의 신생항공사가 전국 곳곳에서 나섰다. 초기 어려움을 헤치고 취항에 성공한 곳은 4개
2024-05-15 04:33:03
[양성진의 재미있는 K-LCC 이야기] (106) K-LCC의 설립 및 취항사(史) 2세대 항공사_대양항공~코스타항공

[양성진의 재미있는 K-LCC 이야기] (106) K-LCC의 설립 및 취항사(史) 2세대 항공사_대양항공~코스타항공

K-LCC 2세대 항공사 시대에 많은 신생항공사가 출범했지만 취항조차 하지 못하고 좌초되는 사례가 유난히 많았다. 그 가운데 항공기까지 도입하고 울산공항을 기반으로 취항을 준비했던 ‘대양항공’ 혹은 ‘코스타항공’이란 항공사가 있었다.대양항공 설립자 이성래 대표는 한양대 공대를 나와 대우에서 수출업무를 담당하다가 1989년 회사를 나온 뒤 무역업에 뛰
2024-05-01 04:51:03
[양성진의 재미있는 K-LCC 이야기] (105) K-LCC의 설립 및 취항사(史) 2세대 항공사_인천항공~인천타이거항공

[양성진의 재미있는 K-LCC 이야기] (105) K-LCC의 설립 및 취항사(史) 2세대 항공사_인천항공~인천타이거항공

지금은 많이 잊혀졌지만 인천시가 ‘작정하고’ 추진한 ‘인천항공’ 혹은 ‘인천타이거항공’이란 신생항공사로 인해 국내 항공업계가 크게 요동친 적이 있다. 인천시의 항공사 설립 역사는 한성항공과 제주항공 등이 잇달아 설립된 2005년에 시작됐다. 인천시는 2005년 9월30일 ‘항만물류도시 개발방안 보고회’에서 영종지구를 국제적 특성화도시로
2024-04-17 04:10:03
[양성진의 재미있는 K-LCC 이야기] (104) K-LCC의 설립 및 취항사(史) 2세대 항공사_전북항공~중부항공, 이스타항공 ⑤

[양성진의 재미있는 K-LCC 이야기] (104) K-LCC의 설립 및 취항사(史) 2세대 항공사_전북항공~중부항공, 이스타항공 ⑤

제18대 총선을 위해 부랴부랴 급조된 느낌이 진한 ‘이스타항공 회장’이라는 꼬리표를 단 이상직 예비후보는 후보공천에서조차 탈락했다. '전북의 정주영'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이스타항공이라는 민항기를 띄워 전북의 하늘에 드리워진 먹구름을 거둬들여 전북경제의 희망이 되겠다"고 했지만 지역 여론조사에서 하위권에 머물렀던 것이다. 패인은 인지도 부족이었다.
2024-04-03 05:59:02
[양성진의 재미있는 K-LCC 이야기] (103) K-LCC의 설립 및 취항사(史) 2세대 항공사_전북항공~중부항공, 이스타항공 ④

[양성진의 재미있는 K-LCC 이야기] (103) K-LCC의 설립 및 취항사(史) 2세대 항공사_전북항공~중부항공, 이스타항공 ④

2000년대 중후반, 전북도의 주요 현안 중 하나는 독자적인 민간공항을 갖는 것이었다. 이를 위해 전북도와 군산시는 지역항공사 설립을 추진하였고, 이 과정에서 군산공항 거점의 중부항공과 이스타항공이 나서자 군산시는 10억원의 투자 의사와 함께 두 회사 간의 합병을 권했다. 하지만 군산에 본사를 둔 중부항공과 달리 지역기업이라 하기에는 낯선 이스타항공 간의 합병은
2024-03-20 05:02:02
[양성진의 재미있는 K-LCC 이야기] (102) K-LCC의 설립 및 취항사(史) 2세대 항공사_전북항공~중부항공, 이스타항공 ③

[양성진의 재미있는 K-LCC 이야기] (102) K-LCC의 설립 및 취항사(史) 2세대 항공사_전북항공~중부항공, 이스타항공 ③

2006년 하반기, 전북항공의 구체적인 취항계획 발표에 지역사회는 환호했지만 여전히 관건은 자본금이었다. 당시 전북항공이 밝힌 자본금 확보계획은 군산공항사랑시민모임을 통해 모집된 시민주주 약정액 5억3000만원, 신한은행 투자협약 10억원, 군산상공회의소 투자검토 5억원 등이 전부였다. 싹싹 긁어모아도 부정기항공사 등록에 필요한 50억원에도 턱없이 부족했다.결국 다
2024-03-06 05:30:03
[양성진의 재미있는 K-LCC 이야기] (101) K-LCC의 설립 및 취항사(史) 2세대 항공사_전북항공~중부항공, 이스타항공 ②

[양성진의 재미있는 K-LCC 이야기] (101) K-LCC의 설립 및 취항사(史) 2세대 항공사_전북항공~중부항공, 이스타항공 ②

전라북도(이하 전북)는 2004년 당시 지지부진한 신공항 건설이라는 지역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전북지역에도 항공수요가 충분하다는 것을 입증해야 했다. 이를 위해서는 전북지역의 유일한 공항인 군산공항의 항공수요를 획기적으로 늘려야 했다. 기존항공사의 도움이 절실했지만 녹록치 않은 상황에서 K-LCC 1세대 항공사들의 취항을 지켜보며 차라리 지역항공사를 설립하는 것
2024-02-28 05:14:02
[양성진의 재미있는 K-LCC 이야기] (100) K-LCC의 설립 및 취항사(史) 2세대 항공사_전북항공~중부항공, 이스타항공 ①

[양성진의 재미있는 K-LCC 이야기] (100) K-LCC의 설립 및 취항사(史) 2세대 항공사_전북항공~중부항공, 이스타항공 ①

우리나라에는 15개의 공항이 있다. 그리고 건설중이거나 논의중인 신공항을 합하면 모두 8개에 이른다. 신공항 건설 추진에는 특별법 제정,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여론조사 무시, 환경평가도 건너 뛴다고 해서 ‘묻지도 따지지도 않는다’는 비판이 나온다. 게다가 이미 운영중인 15개 공항 중 10개 안팎의 공항이 매년 적자 상태인 데도 그렇다.이 같은 신공항 건설 러시가
2024-02-21 05:38:02
[양성진의 재미있는 K-LCC 이야기] (99) K-LCC의 설립 및 취항사(史) 2세대 항공사_에어부산 ⑥

[양성진의 재미있는 K-LCC 이야기] (99) K-LCC의 설립 및 취항사(史) 2세대 항공사_에어부산 ⑥

오늘날 ‘에어부산을 절대 내어줄 수 없다’는 지역사회 주장의 이면에는 ’아시아나항공에게 잠시 맡겨 둔 우리가 실제 주인’이라는 믿음이 깔려 있다. 부산지역에서는 이미 2020년 11월16일 산업은행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통합 추진을 결정하자 ‘통합LCC’의 본사는 부산에 둘 것을 요구했다. 하지만 통합의 주체인 대한항공은 통합의 객체일 뿐인
2024-02-14 05:31:01
[양성진의 재미있는 K-LCC 이야기] (98) K-LCC의 설립 및 취항사(史)_2세대 항공사_에어부산 ⑤

[양성진의 재미있는 K-LCC 이야기] (98) K-LCC의 설립 및 취항사(史)_2세대 항공사_에어부산 ⑤

아시아나항공이 에어부산의 직영을 개시한 이후 꼭 8개월 간의 대장정은 속전속결과 일사천리였다. 그만큼 거리낌도 없었고 차질도 없었다. 2008년 2월27일 직영이 개시되고 10월27일 취항일까지 정기항공운송사업 면허 신청은 5월13일 접수해 6월11일 발급됐으며, 10월24일 운항증명(AOC)을 교부 받았다. 신생항공사들에게는 그 어렵다는 AOC조차 짧은 시간 안에 받아냈고, 3일 후에는
2024-02-07 05:16:02
[양성진의 재미있는 K-LCC 이야기] (97) K-LCC의 설립 및 취항사(史)_2세대 항공사_에어부산 ④

[양성진의 재미있는 K-LCC 이야기] (97) K-LCC의 설립 및 취항사(史)_2세대 항공사_에어부산 ④

아시아나항공은 2008년 2월27일자로 직영하게 된 에어부산의 취항일정을 기존의 2009년 6월에서 무려 8개월이나 당긴 2008년 10월로 수정했다. 이는 대한항공 자회사 에어코리아(현 진에어)가 2008년 7월 취항한다는 발표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여졌다. 에어부산은 8개월 안에 취항까지 마쳐야 하는 초스피드한 일정을 수립한 후 발걸음을 재촉했다.4월중에 정기항공운송사업 면허를
2024-01-31 05:57:02
[양성진의 재미있는 K-LCC 이야기] (96) K-LCC의 설립 및 취항사(史)_2세대 항공사_에어부산 ③

[양성진의 재미있는 K-LCC 이야기] (96) K-LCC의 설립 및 취항사(史)_2세대 항공사_에어부산 ③

아시아나항공이 부산국제항공의 제안을 받아들이는 형식으로 K-LCC 시장에 손쉽게 진입한 것은 양측의 이해득실이 맞아떨어졌기 때문이었다. 국내 최대 규모의 지역항공사로 출범하는 부산국제항공은 10여개의 부산지역 기업들이 5억~20억원씩 나눠 투자함에 따라 1대주주가 없는 상황에서 아시아나항공이라는 확실한 운영 주체를 확보해 사업초기의 시행착오를 크게 줄일 수 있
2024-01-24 05:01:02
[양성진의 재미있는 K-LCC 이야기] (95) K-LCC의 설립 및 취항사(史)_2세대 항공사_에어부산 ②

[양성진의 재미있는 K-LCC 이야기] (95) K-LCC의 설립 및 취항사(史)_2세대 항공사_에어부산 ②

1세대 K-LCC들이 본격 취항하고 1~2년이 지난 2007년 초가 되자 우리나라 항공업계는 가히 제1차 K-LCC 춘추전국시대라 불리는 신규 항공사 설립붐이 전국 각지에서 펼쳐졌다. 부산국제항공은 그 중 하나였지만 타 지역항공사와 사뭇 다르게 가장 탄탄했다. 그 이유는 지역 상공계가 주축이었다는 점이다. 당시 전국 어디에서도 지역 상공계가 나선 곳은 없었다. 부산지역이 유일했다.
2024-01-17 05:59:02
[양성진의 재미있는 K-LCC 이야기] (94) K-LCC의 설립 및 취항사(史)_2세대 항공사_에어부산 ①

[양성진의 재미있는 K-LCC 이야기] (94) K-LCC의 설립 및 취항사(史)_2세대 항공사_에어부산 ①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 절차가 장기전으로 접어들면서 최근 부산에서는 지역항공사 소멸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면서 에어부산 분리매각을 요구하는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 부산지역에서는 대규모 자금을 동원해 ‘블록딜(주주 간 지분 대량 매매)’ 방식으로 아시아나항공의 에어부산 지분을 통째로 사들이겠다는 입장이다. 심지어 시민단체가 에어부
2024-01-10 05:11:01
[양성진의 재미있는 K-LCC 이야기] (93) K-LCC의 설립 및 취항사(史)_2세대 항공사_영남에어 ②

[양성진의 재미있는 K-LCC 이야기] (93) K-LCC의 설립 및 취항사(史)_2세대 항공사_영남에어 ②

영남에어는 2008년 7월25일 취항에 성공하며, 부산 및 영남권에서 첫 지역항공시대를 열었다. 이날 오전 6시 김해공항 국내선청사에서 기념식을 갖고 부산발 김포행 첫 비행편을 띄웠다. 포커100 항공기 1대로 부산∼김포, 부산∼제주, 대구∼제주, 김포∼제주 등 무려 4개 노선을 운항했다. 운임은 기존항공사 대비 10% 저렴한 수준으로 책정해 선발 K-LCC들이 30% 저렴한 수준을
김효정 기자 2024-01-03 05:02:02
[양성진의 재미있는 K-LCC 이야기] (92) K-LCC의 설립 및 취항사(史) 2세대 항공사_영남에어 ①

[양성진의 재미있는 K-LCC 이야기] (92) K-LCC의 설립 및 취항사(史) 2세대 항공사_영남에어 ①

부산을 기반으로 설립된 최초의 지역항공사는 에어부산이 아닌 영남에어(South East Air)였다. 이 항공사는 비행기도 들여왔고, 취항에도 성공했다. 정부로부터 민간항공사업 면허를 취득한 순서로만 따지면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한성항공, 제주항공에 이어 5번째로 빨랐다.2006년 12월29일 설립된 영남에어는 본사를 부산시 부산진구 양정동에 뒀다. 초대 대표이사는 오병훈 사장
김효정 기자 2023-12-27 05:01:02
[양성진의 재미있는 K-LCC 이야기] (91) K-LCC의 설립 및 취항사(史)_2세대 항공사 ⑧

[양성진의 재미있는 K-LCC 이야기] (91) K-LCC의 설립 및 취항사(史)_2세대 항공사 ⑧

진에어가 출범하고, 진에어가 폭풍성장 가도를 달리고 있을 때, 늘 가까운 자리에는 지금은 고인이 된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막내딸 조현민씨가 있었다. 조 회장의 1남2녀 가운데 유독 막내딸만 진에어 곁에 있었다. 그래서 2000년대 후반과 2010년대 초중반까지 K-LCC 업계에서는 장남은 대한항공, 큰딸은 호텔, 막내딸은 진에어로 교통정리를 하는 게 아니냐는 얘기가 돌았다. 그
김효정 기자 2023-12-20 05:07:02
[양성진의 재미있는 K-LCC 이야기] (90) K-LCC의 설립 및 취항사(史)_2세대 항공사 ⑦

[양성진의 재미있는 K-LCC 이야기] (90) K-LCC의 설립 및 취항사(史)_2세대 항공사 ⑦

2023년 현재,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한 회사’가 되겠다며 합병을 준비하고 있다. 그런데 이 둘은 항공업계에서 유난한 앙숙관계로 꽤 유명했다. 1969년 출범한 대한항공은 거의 20년 동안 독점체제로 운영되다가 1988년 아시아나항공이 탄생하면서 양대항공사 체제가 되었지만 두 회사의 관계는 라이벌을 넘어 적대관계에 다름 아니었다.그리고 대한항공 자회사 진에
김효정 기자 2023-12-13 05:3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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