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 파트너로 거듭난 빅데이터 기술...적정온도·요수량까지 '척척'

김미정 기자 2019-04-15 17:21:00

빅데이터 기술은 농장주들과 상호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빅데이터는 농장주로부터 재배 환경에 대한 정보를 습득하고, 여러 지역 농가들의 수집 데이터를 농장주에게 공유하는 방식이다. 빅데이터가 기계의 행동에 사용되는 환경에서 데이터를 측정하는 모든 종류의 센서를 갖추고 있다는 얘기다.

이는 비교적 단순한 피드백 메커니즘(예: 서모스탯 조절 온도)에서 심층 학습 알고리즘(예: 올바른 작물 보호 전략 구현)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날씨나 시장 데이터 또는 벤치마크와 같은 외부 빅 데이터 소스와 다른 팜을 결합하여 활용한다.

이 분야의 급속한 발전으로 인해 빅 데이터에 대한 통일된 정의는 제시하기 어렵지만, 일반적으로 기존의 데이터 처리 애플리케이션이 불충분할 정도로 크거나 복잡한 데이터 세트를 일컫는 말이다.

빅 데이터는 다양하고 복잡하며 대규모 데이터셋에서 통찰력을 얻기 위해 새로운 형태의 통합 기술을 필요로 한다. 가치로의 변환을 위해 특정 기술과 분석 방법을 요구하는 높은 양, 속도 및 다양성으로 특징지어지는 정보 자산을 나타낸다.

데이터 FAIRport 이니셔티브는 데이터를 찾을 수 있고, 접근할 수 있고, 상호운용 가능하고, 재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는 의미의 FAIR 원칙을 제공함으로써 빅 데이터의 보다 운영적 차원을 강조한다. 이것은 또한 메타데이터의 중요성을 암시한다.



김미정 기자 liz443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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