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 이변에 수확량 감소까지...농업 빅데이터로 예방 나서야

박찬식 기자 2019-04-12 17:06:00

사물인터넷과 클라우드 컴퓨팅의 급속한 발전은 농촌의 스마트화 현상을 촉진하고 있다. 정밀 농업은 현장 내 가변성을 고려했을 뿐이지만, 스마트 농업은 현장뿐만 아니라 갑작스레 촉발된 상황에 대해 다각화된 데이터를 제공한다.

특히 갑자기 변경된 운영 조건이나 기상재해 등 특정 상황의 경우, 민첩한 조치를 수행하려면 실시간 지원 재구성 기능이 필요하다. 이러한 기능에는 일반적으로 기술의 구현, 유지보수 및 사용에 대한 지능적 지원이 포함된다.

관리 주기에 따른 스마트 팜 개념을 사이버 물리 시스템으로 요약하고 있는데, 이는 인터넷에 연결된 스마트 기기가 농장 시스템을 제어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스마트 기기는 모든 종류의 센서, 내장형 인텔리전스에 의해 자율적인 상황 인식 기능을 추가하거나 원격으로 이를 수행함으로써 기존의 도구를 확장한다.

로봇은 제어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은 이미 제안되고 있지만, 분석과 계획에서 인간의 역할은 점점 기계에 의해 지원되어 사이버 물리 주기가 거의 자율적이 되는 것을 기대할 수 있다. 인간은 항상 전체 과정에 관여하지만 점점 더 높은 수준의 지능을 갖게 되어 대부분의 운영 활동을 기계에 맡긴다.



박찬식 기자 park@thekp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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