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김정은 무엇을 하고 있는지 파악하고 있다"...조만간 밝힐 것

박찬식 기자 2020-04-28 13:06:26
[스마트에프엔=박찬식 기자] 김정은 위원장의 건강상태에 대한 정보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27일 기자회견에서 김 위원장의 상태를 어느 정도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일본 아사히 신문에 따르면 트럼프는 " 그가 무사하기를 바란다. 그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 어는 정도 파악하고 있다. 여러분도 멀지 않은 장래에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김 위원장의 자세한 건강 상태는 밝히지 않았다.

지난 27일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이 동부 원산의 근로자에게 감사를 표했다고 보도했지만 건강 상태는 여전히 알 수 없는 상황으로 한국 정부 등이 정보수집을 계속하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 CNN은 지난 20일 미 당국자의 말을 인용해 김정은이 수술 후 심각한 상태에 있다고 전했지만, 트럼프는 23일 회견에서 "오래된 자료에 근거한 부정확한 사실로 안다 "고 말했다.

한편, 김정은 위원장의 상태에 대해 ' 원산 김정은 열차는 기만전술', '김정은 위독설', '김정은 식물인간', '김정은 사망설' 등 갖가지 정보가 난무하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언제 김정은 위원장의 상태를 밝힐지 주목된다.



박찬식 기자 pjswin22@thekp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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