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유) 광장 임형섭 변호사, 통일부장관 표창 수상

[스마트에프엔=주성남 기자] 법무법인(유) 광장 임형섭 변호사가 통일법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3일 통일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임형섭 변호사는 △통일부 통일법제추진위원회 위원 △통일부 남북협력지구법률자문단 자문위원 △통일부 남북경협법률자문단 자문위원 △통일부 자체규제심사위원회 위원 △통일부 자체평가심의위원회 위원 △통일부 통일교육위원 등 통일부 내 여러 부서의 자문을 수행해 왔다.

또한 임 변호사는 △법무부 법무자문위원회 남북법령연구특별분과위원회위원 위원 △법제처 남북법제연구위원회 위원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자문위원을 역임하는 등 통일법제 유관기관의 자문도 맡아왔다.

임 변호사는 최근 세계적인 로펌 평가 기관 중에 하나인 ‘Chambers and Partners’에서 평가한 ‘Chambers Asia-Pacific 2023년판’에서 ‘North Korea-General Business Law 분야 리더’로 선정된 바 있다.

임 변호사는 2003년 제45회 사법시험 합격 후 2007년부터 법무법인(유) 광장에서 파트너 변호사로 재직 중이다. 그는 북한·통일법제 분야 전문가와 송무 분야의 전문 변호사로 활동 중에 있다. 최근에는 위믹스 가상자산 거래지원종료결정 효력정지가처분 사건에서 가상자산거래소를 대리해 성공적으로 방어하며 승소했다.

임형섭 변호사는 "독일 통일의 시작과 완성은 바로 통일법제였다"며 "남북관계 경색으로 현재 어려운 시기이지만 장기적 관점에서 볼 때 평화통일기반 조성을 위해서는 차분히 통일법제를 잘 준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통일부장관 표창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통일법제 발전을 위해 헌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주성남 기자 news@smartf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