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낮 기온 30도 안팎 무더위 지속…전국 곳곳서 소나기

서해·동해상 천둥·번개 동반 소나기 예보…제주도 열대야 주의
신종모 기자 2023-09-12 08:57:58
[스마트에프엔=신종모 기자] 화요일인 12일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오후부터 차차 흐려질 것으로 전망된다. 수도권과 강원도를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며 30도 안팎의 무더위는 계속 이어지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까지 수도권과 강원 영동·영서, 충남권 북부, 충북, 경북 서부, 경남권, 제주도 등 지역에서 비가 올 것으로 예보됐다. 서해상과 동해상에는 소나기가 쏟아지면서 돌풍과 천둥·번개가 동반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연합뉴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5㎜~40㎜, 강원영동 10㎜~40㎜, 강원영서5㎜~40㎜, 제주도 5㎜~40㎜ 수준이다. 

기상청은 “전국 곳곳에서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으므로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며 “일부 남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온열 질환 등에 유의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4도, 춘천 22도, 강릉 22도, 대전 23도, 대구 23도, 전주 23도, 광주 23도, 부산 24도, 제주 25도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28도, 춘천 29도, 강릉 26도, 대전 30도, 대구 30도, 전주 31도, 광주 32도, 부산 30도, 제주 30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 또는 ‘보통’이 예상됐다. 

신종모 기자 jmshin@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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