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갑 김성남 예비후보, 개소식에서 덕양구 미래 비전 발표

[스마트에프엔=김승열 기자] 22대 총선 국민의힘 김성남 고양시갑 예비후보는 지난 17일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갖고 지역 발전을 위한 계획과 비전을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국가와 민족에 대한 헌신을 중심으로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바탕으로 한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 덕양에 출마를 결심했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덕양에 대한 깊은 연구와 지역 발전을 위해 자신의 전문성이 잘 맞아떨어진다고 언급하며, 이를 운명적인 소명으로 받아들였다고 말했다.

이어 덕양이 지난 12년간 경제, 주거, 교통, 교육, 환경 등 여러 분야에서 정체됐고, 재정 자립도와 민생경제가 크게 피폐해졌다며 이를 변화시킬 준비된 인재임을 자처했다.

미국 하버드대학 케네디스쿨에서 행정학, 컬럼비아대학교에서 부동산 개발학 석사 학위를 취득한 김 후보는 도심 재생과 도시 재활성화 분야의 전문가로서 덕양의 경제적, 사회적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가지고 있음을 밝혔다.

또 효의 정신과 노인복지, 사회복지에 대한 깊은 관심을 바탕으로 동서정신문화원과 효행문화연구소를 설립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제도를 바꾼 사례로 소규모 영세 카드 가맹점 수수료 인하 운동을 언급하며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강조하면서 덕양구민의 민원과 희망을 세심하게 살펴, 함께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 후보는 덕양의 도시 재활성화 프로젝트를 통해 메가시티로의 탈바꿈을 목표로 하며, 덕양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지난 15일 오세훈 서울시장을 만나 고양 시민들의 교통요금 부담 경감을 위한 조치를 촉구하는 등 지역 주민을 위한 실질적인 활동을 이미 시작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자신이 덕양에 필요한 준비된 만능일꾼을 재차 강조하며, 유권자들과 함께 덕양의 변화와 발전을 이룩하겠다는 강한 의지와 함께 개소식에 참석한 모든 이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승열 기자 hanmintop@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