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고양시을 최종경선 앞두고 김필례 예비후보, 이정형 지지 선언

[스마트에프엔=김승열 기자] 김필례 국민의힘 고양시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5일 고양특례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정형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2일 이 지역구에 출사표를 던진 김필례, 이균철, 정병두, 허형욱, 홍종진 예비후보를 컷오프하고 이정형, 장석환, 정문식 3인 경선을 확정했다.

컷오프된 당일 홍종진 예비후보는 장석환 예비후보를, 3일에는 허형욱 예비후보가 이정형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박상준 전 고양시의원은 4일 이정형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김필례 예비후보는 "이번이 아니면 덕양의 변화와 발전은 어렵다. 이번 총선에서 고양시을 국민의힘 후보가 꼭 승리해야 한다"며 "그 절실한 마음으로 이정형 예비후보의 승리를 위해 용기 있게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이정형 예비후보는 "김 예비후보님은 존경받는 지역 정치인으로서 고양시을 지역을 누구보다 잘 알고 계시고 저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줄 분이라고 생각한다"면서 "김 예비후보와 함께 덕양구 주민과 소통하는 국민의힘, 늘 주민과 함께하는 국민의힘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원팀으로 하나되어 시민의 마음을 모아 풍성한 덕양의 미래를 일구겠다"며 "저 이정형은 우리 모두의 승리를 위한 길을 힘차게 열어 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국민의힘 고양시을 지역구 최종경선은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진행된다.

김승열 기자 hanmintop@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