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박용호 파주갑 후보 "일자리 창출·교통·교육 문제 반드시 해결"

"파주 사람으로 지역 발전 이끌 적임자"
김승열 기자 2024-03-15 16:58:18
박용호 파주갑 국민의 힘 국회의원 후보.

[스마트에프엔=김승열 기자] 22대 총선 국민의힘 박용호 파주갑 국회의원 후보는 "운정신도시 시민들의 숫자는 늘어나는데 현재 교통, 교육, 일자리, 의료 환경 문제는 심각하다"며 "일 할 줄 아는 진실한 일꾼 박용호가 이 문제들을 반드시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전 대통령 직속 청년위원장으로 일찌감치 당의 우선추천을 받은 박 후보는 총선 핵심공약으로 10가지를 제시했다. 그중 4가지는 교통과 관련된 공약으로 3호선(운정선) 연장 및 GTX-A 삼성역 연장(교하 기지창 승하차)을 비롯해 광역지역마을버스 확충, 경의중앙선 증편 등이다.

이밖에 일자리 창출(LG디스플레이 성장, 운정테크노밸리의 인공지능 ICT 첨단 산업단지화)과 인공지능 교육훈련센터 운영, 고교신설 및 초등 과밀학급 해소, GTX-A 역사 랜드마크화, 대형 테마파크 조성(미국 디즈니랜드 스타일), 파주예술문화전당 건립, 대학종합병원 유치, 전원마을·한옥마을 조성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박 후보는 가장 시급한 현안인 교통문제와 관련해 "3호선 운정 연장, GTX-A 운정-삼성역 조기 착공을 위해 예비타당성 통과를 위한 전략을 재구성하고 국토부와 지자체간 협의를 통해 광역버스 확충, 지역(마을)버스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교육부 등과 협의해 초등학교 과밀 해소, 고교 부족 등 교육문제를 해결하고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자족도시로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박 후보는 "운정신도시가 자족도시로 발전하려면 LG디스플레이의 성장과 주변 중소기업들의 성장으로 일자리가 늘어나야 한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LG디스플레이의 주력 품목인 OLED에 대한 산업정책을 제대로 세워서 OLED에 대한 주도권을 획득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낙후 된 파주를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교통문제, 교육문제, 일자리 문제 해결 정책을 제시하고 제대로 추진할 수 있는 인물이 당선돼야 한다"며 "지역 일꾼을 뽑는 선거에서는 지역 발전을 위한 철학을 제대로 갖고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박 후보는 "실현 불가능한 것보다는 민생 피부에 와 닿는, 삶과 밀접한 약속을 제시해 나갈 방침"이라며 "파주에서 받은 배려와 사랑을 갚는 성실한 일꾼, 염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김승열 기자 hanminto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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