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WPG 글로벌 7국, 코트디부아르와 지속가능 협력 강화 워크숍 개최 

[스마트에프엔=김승열 기자]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글로벌 7국(글로벌국장 홍종림)은 지난 8일을 전후로 뉴욕 유엔 본부에서 열린 제68차 여성지위위원회(CSW) 회의 참가 기간 중 코트디부아르와 IWPG의 지속적 교류 협력을 위한 워크숍에 참가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코트디부아르와의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여성, 청소년, 평화, 지속가능한 발전 분야에서 공동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워크숍에서는 IWPG 5개년 계획 제안서로 여성평화교육 강의자(PLTE) 100명 양성, 지부설립, 국가 평화 축제 공동주최 및 세계여성평화센터 설립 등 코트디부아르와 구체적인 협력 방안이 논의 및 합의됐다. 

IWPG는 “빈곤감소와 여성 역량 강화의 중요성에 대해 논의하고 평화를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 및 노력을 공유하고자 노력했다“고 밝혔다.

IWPG와 코트디부아르 여성가족아동부는 UN CSW 66차부터 사이드 이벤트를 함께 진행하며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 67차에서는 평화 협력을 위한 MOA를 체결한 바 있다. 

IWPG 글로벌 7국은 앞으로도 코트디부아르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여성, 청소년, 평화, 지속가능한 발전 분야에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더 나은 평화의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IWPG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와 글로벌소통국(DGC)에 등록된 세계적인 여성 NGO다. 서울에 본부를 두고 전 세계 110여개의 지부, 660여 개의 협력 단체와 연대해 여성 평화 네트워크, 여성평화교육, 평화문화 전파사업, DPCW 법제화를 위한 지지와 촉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김승열 기자 hanmintop@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