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AI는 어떻게 변화하고 활용할까

스마트에프엔 창간 6주년 ‘비전포럼 2024’
4월 17일(수) 오전 9시부터 11시 30분까지…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
신종모 기자 2024-03-29 10:50:39
바야흐로 인공지능(AI) 시대다. 전 산업 및 경제 분야에 걸쳐 AI 기술 도입이 대세다. 챗GPT를 시작으로 일상속으로 녹아드는 생성형AI로 인해 어떤 변화가 일어날 지 기대가 크다. 다양한 AI 기반 서비스와 기술이 나오고 있고, 얼마 전에는 챗GPT 개발사 오픈AI가 블로그를 통해 텍스트를 동영상으로 만들어주는 인공지능(AI) 시스템을 공개하기도 했다.

오픈AI가 '소라' 시스템을 이용해 텍스트 입력으로 만든 영상 예시.

또한 AI 시대가 도래하면서, 앞으로 한국에서 AI가 대체할 수 있는 일자리가 전체 일자리의 13% 수준인 327만개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그 중 일자리의 60%가 전문가 직종에 집중돼 있어 전문직 일자리 소멸 위험이 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일자리 소멸이 예상되지만, AI를 활용하는 새로운 일자리 창출도 기대된다. 앞으로 소멸되는 일자리를 대신해 AI를 활용할 수 있는 직업군이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다. 

AI 도입 초기에는 AI 활용에 따른 고용 대체 효과보다 AI 도입에 필요한 개발 인력 수요에 대응하는 것이 더 시급하다는 진단도 나온다. 

AI 기술의 발전으로 일자리 뿐 아니라, 사회적으로 큰 변화가 예상된다. 그렇다면 미래는 AI로 인해 어떻게 변화하고, 또 이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가 우리 사회의 핵심 관심사로 떠오른다. 

인터넷 종합미디어 스마트에프엔은 지난해 4월 ‘챗GPT(생성형AI)가 바꾸는 미래’를 주제로 창간5주년 비전포럼을 개최해 AI가 주도할 세상의 변화에 대한 화두를 던진 바 있다. 그 후 1년여가 흐른 지금, AI는 글로벌 메가 트렌드로 평가받으면서 우리 사회의 미래와 경제산업 전반에 상상을 초월한 파급력을 끼치고 있다. 

스마트에프엔이 2023년에 진행한 창간 5주년 포럼 '챗GPT, 생성형AI가 바꾸는 미래


이에 본지는 2024년 창간 6주년을 맞아 오는 4월 17일 오전 9시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B2F)에서 <챗GPT 열풍, 그 후 1년…“AI, 세상을 바꾸다”>를 주제로 비전포럼 2024를 개최한다. 

첫 세션에서는 김덕진 IT커뮤니케이션연구소장이자 세종사이버대 교수는 ‘챗GPT 열풍 그 후 1년…AI, 산업을 바꾸다’를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생성형AI가 우리 산업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에 대해 점검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 김태원 한국지능정보사회화진흥원(NIA) 수석연구원은 ‘AI 생태계의 미래상...기술 발전에 따른 사회 변화와 개선 과제’에 대해 발표한다. AI가 우리 산업과 사회 전반적으로 적용되면서 긍정적인 부분 외에 부정적인 요소들도 생겨나기 마련인데, 부작용 예방과 해소를 위해 필요한 과제에 대해 살펴본다. 

박성준 상명대학교 교수는 ‘생성형 AI 기술 기반의 서비스 & 비즈니스 트렌드’에 대해 설명한다. 최근 생성형AI의 트렌드와 구체적인 예시를 통해 어떤 서비스들이 등장하고 활용되는지에 대해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시간이다. 

스마트에프엔 창간 6주년 비전포럼 '챗GPT 열풍 그후 1년...AI, 세상을 바꾸다'


주제 발표에 이어, 박창선 IT칼럼니스트의 진행으로 발제자들이 함께 하는 패널 토론이 이어진다. 

민병오 스마트에프엔 대표는 “AI 시대를 맞아 최신 트렌드와 산업 전망을 진단할 수 있는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이번 포럼을 통해, 우리 경제산업계가 지금 필요한 인사이트를 얻고 지속성장의 기반을 마련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스마트에프엔 창간 6주년 비전포럼 2024 <챗GPT 열풍, 그 후 1년…“AI, 세상을 바꾸다”>는 4월 17일 오전 9시부터 11시 30분까지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B2F)에서 개최된다. 무료 공개 행사로 현장에서 참가 등록 후 포럼에 참석할 수 있다.

사전 등록 및 행사 진행 관련 문의 사항은 스마트에프엔 대표전화(02-761-2258) 및 이메일(hjkim@smartfn.co.kr)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신종모 기자 jmshin@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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