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광모 LG그룹 회장, 임원 인사 '체질 개선' 시동…이번에도 통할까
지난 2018년 취임 이후 ‘실용주의’ 경영을 강조해 온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정기 임원인사에서 대대적인 체질개선에 나섰다. 구광모 회장은 부품 계열사 3곳의 최고경영자(CEO)를 교체하는 등 불확실한 시장 환경에서 돌파구를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23일 LG그룹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와 LG이노텍은 이날 수문장을 교체했다. LG디스플레이는 신임 CEO에 정철동 L
신종모 기자 2023-11-23 17: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