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자's 농업딥썰] 급격한 기후 변화와 농업 사회

기후 변화는 종종 더 일시적인 날씨 변화와 혼동된다. 기후 변화는 기온, 강수량, 바람 패턴 및 지역 기후 조건에 영향을 미치는 다른 변수들에 상당한 장기적 변화를 유발했고, 세계적으로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이러한 변화는 농업 분야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치는데, 이는 농업이 세계의 식량 공급에 부정적인 영향과 더불어 기후에 가장 민감한 분야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지구온난화는 기후변화의 중요한 측면 중 하나로, 이는 인간의 수많은 활동으로 인한 평균 표면온도 상승을 나타낸다. 지구 온난화는 저해안 지역의 농업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친 해수면 상승뿐만 아니라, 뚜렷한 폭염, 과도하고 비정상적인 강수량, 도랑, 홍수, 뇌우 등 불규칙한 기상 패턴이 급증했다. 이것은 차례로 토양 침식, 물 부족, 식물의 손실, 해안 퇴화, 토양 염도의 변화, 영구 동토 해빙과 같은 다른 위험들을 심화시켜 농작물 작물에 다양한 방식으로 영향을 주었다.

지역 기후 조건의 심한 변화들은 해충의 전염과 질병의 발생률을 증가시키는 동시에, 그들을 저항할 수 있는 농작물의 능력을 감소시켰다. 새로운 종류의 병원균, 해충, 잡초도 증가하고 있다. 종자 생산업체들은 따라서 해충, 질병, 기후 회복이 가능한 종자 변형을 개발해야 한다는 압박을 받고 있다. 또한 지구 온난화는 대기 중 이산화탄소 및 토양 영양소의 수준에 영향을 미쳐 농작물의 품질과 생산량을 더욱 약화시켰다.

흉작과 가파른 생산비를 초래한 여러 가지 이유를 고려할 때, 많은 시장들은 계속해서 증가하는 인구의 칼로리 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하거나 가까스로 충족시키지 못한다. 공급과 수요의 불균형은 세계 각지의 식품 생산물의 가용성과 가격에 영향을 미치며, 세계 식량 안보에 압력을 행사한다.



김미정 기자 liz443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