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스마트팜 기술의 고도화로 과학영농 실현하라④

농업 혁신인력 양성과 협력 강화
박찬식 기자 2019-07-26 11:07:00
[스마트에프엔=박찬식 기자]

지속가능한 혁신 생태계 조성


AI·빅데이터 등을 활용할 수 있는 미래농업 전문가를 양성하고 민간·부처간 융복합 R&D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스마트팜 및 스마트농업을 이끌어 갈 전문인력 양성한다. 스마트팜 혁신밸리 내 청년 창업보육센터에서 전문 교육과정을 운영해 2022년까지 500명, 이후 매년 200명의 전문인력 양성한다. ICT 교육은 영농 데이터 수집, 재배·사육현황 모니터링이 가능한 ICT 교육장 70개소 조성을 통해 스마트농업 전문가 육성기반을 확보(2020)한다.

부처·민간과의 농업 R&D 융복합 연구 추진과 보급 확대한다. 스마트팜, 차세대바이오그린21 사업 등 다부처 협업을 통해 농업R&D의 혁신성장동력을 마련하고 대학, 기업 등 산·학·연 협력 거버넌스 구축으로 기술의 공유와 민간의 기술역량·인프라 등 적극 활용한다.

농가유형(고령농, 청년·여성농업인 등) 및 기술수준에 맞게 분류·가공(시범사업, 교육·연시 등)하여 현장보급하고 신기술 시범 및 농업현안해결 시범 등 현장수요 중심의 기술 확산으로 신규 일자리를 창출한다.

종자, ICT, 첨단농업 등 ‘농생명클러스터’ 분야별 협력 활성화하고 ICT규제 샌드박스 적용 등 농산업 전반의 규제완화 추진으로 현장애로를 해소하고 농업 분야에의 기업투자를 촉진한다.

푸드컴퓨터의 활용과 도시농업 등으로 국민의 공감대를 확보한다. 푸드컴퓨터를 활용하여 식물재배의 사용자 접근성 향상 및 체험 공유하고 사용자의 경험이 축적된 데이터 활용, 도시민의 실내 식물재배 체험을 제공한다.

도시농업 활성화로 농업에 대한 대국민 이해 증대와 공영도시텃밭 및 실내벽면녹화 사업으로 도시농업 체험공간과 프로그램 다양화를 꾀한다. ‘농업역사문화전시체험관’을 조성(농식품부)하여 농업의 역사와 문화, 미래를 아우르는 미래지향적 전시·체험·교육 공간 마련한다.


농업 DNA 인프라 구축과 수출지원


농업 스마트화를 가속하기 위한 D·N·A(Data, Network, AI) 인프라 구축과 농식품벤처 등 창업기반 조성 및 수출에 대비한 지원전략을 마련한다.

AI기반 스마트농업 데이터 가치사슬 활성화를 통해 클라우드 플랫폼을 구축하고 클라우드 기반 생산․유통․소비데이터를 수집하고 관리한다. 재배시기별 최적 환경설정 AI 개발로 생산성 향상 시키고 인공지능 활용 농가 환경설정 개선 서비스를 통해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한다.

네트워크 강점을 활용한 농업 경쟁력을 강화해 5G 기반의 드론·트랙터 등 정밀농업 서비스를 발굴하고 추진한다. 스마트농업에 대응한 농업 데이터 인프라 접근성 제고를 위해 농어촌 지역의 초고속 인터넷을 보편적 역무로 지정 추진한다.

농식품벤처 등 첨단기술과 접목한 창업 기반을 조성한다. 영세 창업·벤처기업의 기술사업화를 위한 R&D 바우처를 지원하고 농식품 벤처펀드(125억원)를 확대 추진(2019)한다. 유망 벤처·창업기업 집중 육성을 위해 사업화 자금 지원 대폭 확대(2019~2020)와 혁신적·도전적 아이디어의 조기 산업화를 위한 신규사업을 추진(2020)한다.

농식품 분야 민간 액셀러레이터 육성 및 벤처·창업 성공사례 창출 자금지원뿐만 아니라 사업공간·멘토링 등을 종합 지원하는 기관으로, 벤처 캐피탈·대기업·연구소 등 136개 기관이 활동 중 생산-소비 현장의 경험 축적을 토대로 한 새로운 스타트업 모델을 개발한다.

농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기반으로 수출을 지원한다. 농산물 수출 유망품목의 검역, 유통 관련 애로해결을 위한 R&D 지원한다. 중동 등 신흥국 대상 테스트베드 구축 및 플랜트 수출을 지원하고 종자-비료-농약-농기계-식품 등 ‘패키지형 수출전략’을 추진한다.

농업 D·N·A 인프라 활용 안전한 스마트 농촌 조성한다. 농업인 안전재해 예·경보 시스템 구축 및 ICT 기반 농업인 안전 보건 평가·점검·교육·개선 서비스를 개발·보급하고 노동·생활 개선을 위한 스마트 농업인 건강관리 플랫폼을 구축한다.



박찬식 기자 park@thekp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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