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팜 영상] 시설원예 활용②-식물영양과 최소량의 법칙

[스마트에프엔=김미정 기자]

양액 자동 공급 장치는 양액재배 시설의 가격 및 기능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므로 가장 신중히 선택해야 할 항목이다.

양액 자동공급장치는 내장된 프로그램과 부착된 EC, pH 센서에 의해 비료농축액 탱크와 산·알칼리 탱크에서 적정량의 비료액과 산도조절용액을 추출하여 정확한 조성, EC 및 pH의배양액을 조제할 수 있어야 한다.

또, 배양액 공급장치의 EC와 pH의 조절 오차범위는 1%를 벗어나지 않아야 하고, 센서의 측정범위는 pH는 3~9, EC는 0~5 dS/m 정도는 되어야 한다. EC와 pH 센서는 1~2주에 1회 정도 깨끗한 물이나 0.1N 염산(HCl)으로 세척해주고 6개월 이상 되면 고장이나 이상 여부를 확인하여 교체나 교정해 준다.

수동 작동시에는 액비혼입펌프(양액펌프, 산 및 알카리펌프) 및 원수공급펌프, 베드 공급 펌프를 인위적으로 조절 할 수 있다. 양액조절장치는 필요시 컴퓨터와 연결되어 EC, pH 등 각종 데이터를 모니터링 및 출력, 저장할 수 있어야 한다. UV살균방식을 사용할 경우, 살균력은 자외선 강도와 노출시간에 좌우되며, UV조사에 의해 철이 침전되기 때문에 살균 이후에 철의 보충이 필요하다.



김미정 기자 liz443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