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팜 영상] 농식품 소비변화-농식품 산업의 성장④

김미정 기자 2019-10-04 09:21:02
[스마트에프엔=김미정 기자]

농식품 트렌드에 영향을 주는 사회·경제 현상은 1인 가구 증가, 식품 안전에 대한 관심 증가, 모바일 활용 증가 순으로 제조업체는 1인 가구와 맞벌이 부부 증가와 같은 인구 구성의 변화가 좀 더 영향을 미친다.

소비자가 식품 구입 시 과거 보다 더 중시하는 요인은 신선식품의 경우 품질이 가장 중요한 반면 가공식품은 가격이 가장 중요했다. 신선식품과 가공식품 모두 공통적으로 중요한 요소는 안전성이었다.

신선식품 분야의 2019년 농식품 소비 트렌드 키워드는 1~2인 가구에 초점을 맞춘 소용량·소포장 등이 한 축이 될 전망이며, 건강·웰니스 기조에 따른 유기농·친환경 상품에 대한 관심이 증대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식품 안전성·위생에 대한 관심과 소비자 편리성 증대 관점에서 HMR(가정간편식)·CMR(간편대용식)에 대한 관심이 주목할 만하다.

가공식품 분야의 2019년 농식품 소비 트렌드 키워드도 1~2인 가구에 초점을 둔 소용량·소포장이다. MD(상품기획자)들은 신선식품 대비 편리·편의성에 기반을 둔 HMR·CMR·냉장, 냉동식품이 또 다른 트렌드라고 인식했다.

2019년 매출 성장이 기대되는 신선식품 품목은 돼지고기, 견과류, 과일, 과채류, 곡물 등으로 돼지고기의 경우 수입 상품에 대한 수요 증가 및 소비자 선호가 상승하고 있다. 견과류·과일·과채류·곡물은 소비자의 건강·다이어트에 대한 관심 증대가 주요인이다.

가공식품의 경우는 HMR이 가장 기대되는 가공식품이며 그 외에 디저트, 건강기능식품, 친환경·유기농식품 순이었다. HMR의 매출 성장을 기대하는 이유는 1~2인 가구의 성장과 더불어 간편하게 식사를 해결하려는 소비자의 증가와 상품의 질적 향상, 다양한 제품군의 출시 등이다.

2019년 매출 성장이 높을 것으로 기대되는 소매업태는 온라인·모바일 쇼핑몰이며 오프라인에서는 편의점, SSM(기업형슈퍼마켓)·체인슈퍼마켓 등이 기대된다. 신선식품의 경우도 온라인·모바일 쇼핑몰의 성장이 가장 클 전망이며 그 외 SSM·중대형 체인슈퍼, 카테고리 킬러 순이다.



김미정 기자 liz443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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