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밋, 농업 혁신도 컨설팅한다

박찬식 기자 2019-03-19 15:54:00


FIRMMIT (퍼밋)은 Firm (회사)와 Summit (정상)의 약자로 농업의 가치를 끌어올릴 수 있게 도움을 주는 전문 컨설팅 업체다. 상담부터 농작물 재배, 유통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상담해준다. 농업 비지니스 시작부터 성장까지 함께하는 파트너가 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퍼밋은 상담을 통해 컨설팅 1,000 회 이상, 회원사 100여곳을 보유하고 있다. 과정은 다음과 같다. 수년간 쌓인 전문가들의 노하우로 고객들의 눈높이에서 원하는 분야에 대해 전문적이고 친절한 상담을 제공한다. 기획단계에서는 각 지역별 지자체 성향과 작물별 성공사례에 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의 요구에 맞춰 실현가능한 사업에 대해 기초적이고 분석적, 세밀한 계획을 제시한다.

19년 농식품 분야 예산은 14조 6,596억원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하지만, 정책자금 자격요건이 높고 방법이 어려워 혜택을 받는 사람은 극히 일부에 불과하다. 퍼밋은 농업분야 금융전문가와 함께 각 정책자금을 연구하여 목적 자금 확보를 도와준다.

설계 단계에서는 스마트팜, 식물공장, 수경재배기 등 기존 설치사례를 바탕으로 지리적 환경적 여건을 고려하여 공간대비 최소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낼 수 있는 설계를 제안한다.

시공과 시행단계는 일반인들은 특히나 농업분야에 낯설기 때문에 비용에 대한 가늠이 어렵기마련이다. 비합리적으로 높은 금액에 시공하는 것을 방지하기위해 분야별 시공전문가와 협력사를 보유하고 있어 합리적이고 투명한 금액을 제시할 수 있다.

생산과 가공 단계에서는 작물별 생육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여 최대의 생산성을 유지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제공함며, 선도 농가와의 연동을 통해 비교·지도를 받으며 운영할 수 있고, 필요 시 농업 전문가의 현장 파견을 제공한다. 생산된 작물의 가공, 포장 시스템으로 HACCP 인증, 품질경영 인증, 농기계 인증 등 전문기관 인증을 통한 가공시설 컨설팅을 제공한다.

마지막 유통과 관리 단계에서는 브랜딩과 마케팅 운영관리까지 돕는다.



박찬식 기자 park@thekp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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