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코로나 바이러스 사망자 27%는 미국인

박찬식 기자 2020-05-05 23:08:14
사진=팬데믹-'(감염병) 세계적 유행' 세계지도 일러스트(출처: 게티이미지 코리아)
사진=팬데믹-'(감염병) 세계적 유행' 세계지도 일러스트(출처: 게티이미지 코리아)
[스마트에프엔=박찬식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으로 전세계 사망자는 5일 25만 명을 넘어섰다고 미국 존스 홉킨스 대학이 밝혔다.

지난달 4월 25일에 20만 명을 웃돌았으며 9일 동안 5만 명이 늘었다. 5일 오전 집계에서 세계 사망자 수는 25만 1000명을 초과했다. 국가별로는 미국이 27%로 최고 많았으며 6만 9000명에 이르렀다. 다음으로 이탈리아. 영국 순으로 사망자 수가 많았다. 세계 감염자 수는 약 360만 명에 육박했다.

감염자 수와 사망자 수가 가장 많은 나라는 미국이다. 현재 감염 최고치는 지났다고 판단해 각 주에서는 경제 활동 재개의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다.

하지만 미국 내 사망자 수가 기존 전망치에서 두배로 13만 5000명에 이를 것으로 워싱턴 대학이 지난 4일 공표하는 등 제 2차 감염 확대가 일어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한편 2만 명 이상의 사망자가 나온 나라는 프랑스, 영국, 이탈리아, 스페인 그리고 미국이다.



박찬식 기자 pjswin22@thekp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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