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명 몰린 '이태원 참사'...3년만 노마스크 핼러윈에 '숨 못쉬었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거리두기 없는 핼러윈 축제로 이태원 일대에 지난 29일 10만여명의 인파가 몰렸다. 3년 만에 '노 마스크' 핼러윈데이를 즐기려는 젊은이들은 자유를 느꼈지만, 이 자유는 곧 아비규환 사태로 꽉 막혔다. 29일 밤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 일대에서는 149명이 숨지고 다수의 부상자가 발생하는 압사 사고가 벌어졌다. 건물 붕괴나 지진, 세월호와 같은 배 침몰,
김효정 기자 2022-10-30 06:5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