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C는 2020년 연결기준 영업손실 23억원을 기록해 전년도 영업손실 69억원 대비 65% 이상 개선됐다고 24일 밝혔다. 매출액은 2,010억원을 달성하며 전년도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KEC 관계자는 "지난해 코로나19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하반기 이후 실적이 개선되고 있고 올해 1분기 역시 비대면 일상화에 따른 가전 수요 확대로 비슷한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면서 "특히 올해는 전

개정된 세법을 모르고 부동산을 거래할 경우 손해를 입을 수 있다. 올해 개정된 세법을 미리 정리하면 이러한 피해를 방지할 수 있다. 우선 양도소득세 세율에 변화가 있다. 기존 양도소득세 최고 구간인 과세표준 5억원 초과 시 42% 세율에서 올해 과세표준 10억원 초과구간에 대해 45% 세율이 신설됐다. 또한 올해 6월 1일 이후 양도분부터 1년 미만 보유 후 양도하는 주택

솔루엠이 지난해 조 단위 매출액을 거두며 영업이익도 사상 최대치를 달성했다. ㈜솔루엠(248070)은 감사보고서 공시를 통해 지난해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 564억원을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0.0% 상승한 수치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764억원으로 17.8%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389억원을 기록했다. 솔루엠은 3in1 보드와 전자가격표시기(ESL) 등 신

쿠팡이 미국 증시에 상장한 가운데 경쟁업체인 마켓컬리도 상장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마켓컬리의 지난해 매출은 1조원에 육박해 전년 대비 2배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비대면 쇼핑 수요가 급증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1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마켓컬리 운영업체인 컬리의 김슬아 대표는 최근 주주

국토교통부는 제주도를 찾는 방문객들을 위해 다음 달부터 공항 도착 후 무거운 짐을 들고 숙소로 이동하는 부담을 덜 수 있도록 '공항 짐 배송 서비스'를 다음 달부터 시범 추진하기로 했다.또 백신 등 바이오의약품 보안 검색 절차가 간소화되며 생체정보를 활용한 비대면 탑승수속 절차가 내년까지 전국 공항에 확대 구축된다. 국토부는 이런 내용 등을 골자로 하는 '2021년 항

국내 100대 기업 가운데 여성 사외이사 수가 지난해 35명에서 올해 59명으로 늘어났다. 16일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매출 기준 국내 100대 상장사의 여성 사외이사 수가 지난해보다 14명 증가했다. 지난해 현황은 3분기를 기준으로 했으며 올해는 최근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주주총회 소집 결의서 공시 사항으로 집계했다. 사외이사 중 여성이 최소 한 명이라도 포함된 기업은 지난

금융감독원(금감원) 노조는 채용비리 직원의 승진과 관련해 청와대에 특별감찰을 청구했다. 금감원 노조는 15일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현 금감원장이 채용비리로 적발된 인원의 경우 자격이 없음에도 승진시키는 등 원장으로서의 임무를 해태했다(게을리했다)”며 “윤 원장의 직무유기 혐의에 대해 민정수석실 공직기강감찰실에 특별감찰을 청구

가상화폐 비트코인이 개당 7000만원 고지를 돌파한데 이어 7100만원을 터치하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14일 오전 5시 51분 비트코인이 7036만 2000원을 기록했다.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도 비트코인이 이날 오전 5시 24분 7000만원을 돌파했다. 아울러 이날 비트코인은 오후 1시 40분 기준 업비트에서 약 710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중 은행들의 저금리 기조가 이어지면서 펀드에 관심을 갖는 투자자들이 늘고 있다. 펀드에 투자할 때 펀드별 세금 등을 파악하고 투자하면 절세에 도움이 될 수 있다. 펀드란 운용사가 투자자의 자금으로 주식, 채권, 외화 등에 투자하고 그 실적을 투자자에 배당해주는 간접투자상품을 말한다. 투자자가 펀드에 투자해 수익이 발생하면 이는 배당소득으로 분류되며 1

12일 오후 가상화폐 비트코인 가격이 6천500만원대로 하락했다.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30분 기준 1비트코인은 6천572만7천원이다. 한때 6천649만8천원까지 올라 역대 최고가를 경신한 뒤 6천600만원을 중심으로 등락하고 있다. 같은 시간 다른 거래소인 업비트에서는 6천598만2천원에 거래됐다. 업비트에서도 한때 6천680만원으로 역대 최고가를 기록하기도 했

소비자 물가가 지속적으로 치솟는 가운데 농산물 가격 또한 오르고 있다. 그중 대파 가격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대형마트에서 대파 한 단 가격이 6천원대에 판매 되고 있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전날 기준으로 롯데마트에서 대파 한 단(약 700ｇ)가격은 6천480원에 판매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작년 동기간 2천180원에 판매된 것을 고려하면 가격이 3배로 껑충 뛴 것이다. 이

금융감독원은 옵티머스펀드 사태 관련 NH투자증권과 하나은행에 대한 2차 제재심의위원회(제재심)에서 제재 수위를 또 다시 확정하지 못했다. 금감원은 4일 오후 제재심을 열고 펀드 판매사 NH투자증권과 수탁사 하나은행에 대한 제재 수위 등을 논의했지만 결국 제재 수위를 확정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금감원 측은 “다수의 회사측 관계자들과 검사국의 진술·설명 등

아이티엠반도체는 2차전지 보호회로 제조 및 판매 종속회사(ITM SEMICONDUCTOR VIETNAM)에 약 225억원을 출자한다고 4일 공시했다. 이번 출자 후 지분율은 100%가 된다. 아이티엠반도체 관계자는 "종속회사의 설비구입, 공장건축 등 투자자금 조달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성민 기자 news@smartfn.co.kr

▷ 공정위, 소비자단체장 간담회(14:30, 조정원) ▷ 기재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08:30, 정부서울청사) ▷김재신 공정위 부위원장·도규상 금융위 부위원장, 차관회의(08:30, 정부세종청사) ▷중소벤처기업부, 벤처확인위원회 방문(14:00, 강남 역삼동) ▷ 중소벤처기업부, 산중위 법안소위(14:00, 국회) ▷ 중소벤처기업부, 벤처업계 간담회(15:00, 서초 서초동 벤처기업협회)

금융위원회가 청년층과 무주택자가 집을 살 때 주택 담보대출 비율인 LTV와 총부채 원리금 상환비율인 DSR 같은 대출 규제를 완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3일 기자단에 보낸 ‘금융현안 10문 10답’ 서한을 통해 “내 집 마련을 희망하는 청년층의 주거 사다리 형성에 각종 대출 규제가 걸림돌이 된다는 지적에 가슴이 아프다”라며

차세대 전장 및 사물인터넷(IoT) 솔루션 전문 기업 아모센스(대표 김인응)가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공모 절차를 밟는다. 아모센스는 기술특례로 코스닥 상장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아모센스는 차세대 전장 모듈 및 IoT 모듈(디바이스) 전문 기업으로 4차 산업을 선도하는 혁신 기술을 개발하고 최적화된 양산 프로세스로 글로벌 기업과 탄탄한 파트너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은 2021년 9월 말까지 대출 원금상환 만기연장·이자상환 유예를 금융회사에 신청할 수 있으며, 장기·분할상환하는 연착륙방안을 지원받을 수 있다. 금융위원회는 2일 사회적 거리두기 지속 및 중기·소상공인의 어려움 등을 감안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대다수 중기·소상공인들이 매출 급감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이자를

2일 오후 국내 거래소에서 가상화폐 비트코인이 5천500만원대로 소폭 하락했다.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이날 오전 한때 5천700만원대에 거래됐지만 오후 3시 30분 현재 1비트코인은 5천542만3천원이다. 다른 거래소인 업비트에서는 이 시각 현재 5천563만6천원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코인원과 코빗에서는 개당 5천540만원대에 거래됐다. 가상화폐는 주식시장과 달리 거

최근 금리가 낮아지면서 금융상품, 주식 등에 관심을 갖는 투자자들이 늘고 있다. 금융상품에 투자할 때 세금에 대해 알고 있다면 더 많은 수익을 올릴 수 있다. 일반적인 투자자들은 상품의 수익률에 관심이 많다. 하지만 투자자들이 실질적으로 관심을 가져야 할 부분은 ‘세후수익률’이다. ‘세후수익률’이란 금융상품 투자 시 세금을 납부한 후 남은 실질

대성산업은 오는 8월 13일 계열사인 디에스파워 주식 271만주를 약 266억원에 추가 취득한다고 2일 공시했다. 주식을 취득하면 대성산업의 디에스파워 지분율은 50%가 된다. 대성산업은 "이번 매입은 LNG 발전소 기대이익 상승 및 신사업 확장을 통한 수익성 개선 모델 마련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성민 기자 news@smartf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