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원자력발전소 관련 종목들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는 해외 원전 시장 확장 기대감 등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비에이치아이는 전 거래일 대비 가격제한폭(+30.00%)까지 오는 7천670원에 거래를 마쳤다. 또한 대한전선(+29.97%), 한전산업(+29.97%), 우리기술(+29.89%), 우진(+29.83%), 보성파워텍(+29.79%), 두산2우B(+29.67%)도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두산중공업도 27.49%

서울시는 청년수당 2차 참여자를 약 4천명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오는 14일 오전 9시부터 17일 오후 4시까지 서울청년포털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인원 초과 시 저소득자를 우선 선발한다. 지원 자격은 주민등록상 서울에 거주하는 만 19∼34세, 최종학력 졸업 후 2년이 지난 미취업자다. 주 26시간 이하 또는 3개월 이하 단기 취업자도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청년

식품의약품안전처는 7일 얼음, 빙과류, 아이스크림 등 여름철에 소비가 증가하는 식품을 수거해 검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수거·검사기간은 이달 11∼25일, 수거 대상 식품은 ▲ 커피전문점 등에서 제조하는 더치커피와 제빙기 얼음 ▲ 식품제조 및 가공업체에서 생산한 아이스크림, 빙과류, 비가열 음료류 ▲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컵 얼음 등이다. 식약처는 더위가 기승하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사면에 대한 온라인상 빅데이터 호감도가 가파르게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이재용 부회장의 '사면' 키워드 포스팅 수도 급증하고 있어 국민들은 이 부회장의 사면 여부에 대해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소장 김다솜)는 뉴스, 블로그, 페이스북 등 12개 채널 22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이재용 부

생명보험사 즉시연금 미지급 반환청구 공동소송에서 미래에셋생명, 동양생명에 이어 교보생명에도 승소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32단독 재판부(판사 유영일)는 교보생명과의 1심 선고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선고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선고는 삼성생명 등 6개 생명보험사들을 대상으로 공동소송을 진행하는 즉시연금 공동소송 재판에서 연이어 원고의 주장을 들어주

금융소비자연맹(이하 ‘금소연’, 상임대표 조연행)은 삼성생명이 장해등급 판정을 1년여 미루다가 등급을 확정, 해당 소비자가 납입 면제 기간 동안 냈던 보험료를 돌려주지 않은 데 대해 삼성생명의 횡포라며 3일 삼성생명에 대한 소비자주의보를 내렸다. 장해에 대한 보험료납입면제는 최초로 진단이 확정된 날로부터 인정된다. 삼성생명은 소비자가 장해를 입어 장해진

한국소비자단체연합(한소연, 회장 조태임)은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문제는 소비자 편익 증대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더 이상 의료계의 명분없는 반대의 소모적인 논쟁은 그만 두고 조속히 보험업법 개정안을 통과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한소연은 "실손보험 청구간소화는 2018 갤럽, 2021 코리아리서치 등 국내 유수한 여론조사기관과 시민단체의 수차례 설문조사에서 밝혀졌듯

금융당국은 지난 5월 3일 공매도 재개 이후 공매도와 주가 간 유의미한 관계가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3일 밝혔다. 이날 금융위원회(금융위)는 공매도 재개 후 한 달간(5.3일~6.2일) 주식시장 동향을 점검한 결과 공매도 재개 직전 거래일인 4월 30일 대비 코스피는 2.4% 상승한 반면 코스닥은 –0.2%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금융위는 “아시아

정부가 서민·실수요자에 대한 주택담보대출비율(LTV) 등 대출규제 완화 조치를 내달 1일부터 시행한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부동산정책 보완책 후속 조치를 신속히 실행하고, 추가 협의가 필요한 사안도 최대한 조기 결론 내 시장 불확실성을 걷어낼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당정은 지난달 27일

DL이앤씨(옛 대림산업)는 중국 수처리 기업인 '유나이티드 워터'(UW)에 200억원을 투자, 지분을 취득했다고 2일 밝혔다. DL이앤씨는 IMM인베스트먼트가 설립한 투자목적회사(SPC)에 200억원을 출자하고 SPC가 인수금융을 추가 조달해 UW 지분 25%를 확보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이번 투자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분야에서 신사업 기회를 포착했다"면서 "만성적인 물 부족에 시달리

한국거래소는 임상시험수탁기관(CRO) 기업 에이디엠코리아의 코스닥시장 신규상장을 승인했다고 1일 밝혔다. 오는 3일 매매거래를 시작하며 공모가는 3천800원, 공모 금액은 171억원이다. 에이디엠코리아의 작년 매출액은 130억5천만원이며 전년 대비 29%, 영업이익은 35억3천만원으로 315% 증가했다. 김보람 기자 news@smartfn.co.kr

현행 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는 금융지주회사 회장의 임기 연임에 대한 법령상 제한이 없어 장기재직과 권한 집중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사무금융노조, 금융노조 등은 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금융사지배구조법’ 개정안 발의를 입법 예고했다. 금융회사의 경우 지주회

최근 사모펀드 부실사태 재발방지 방안의 일환으로 사모펀드에 대한 신탁업자의 감시의무가 도입됨에 따라 신탁업자의 감시의무 이행 관련 업무 및 책임범위 명확화를 위한 가이드라인 의 제정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금감원은 금융투자협회, 은행연합회 등과 함께 TF팀을 구성해 ‘신탁업자의 수탁 업무처리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고 31일 밝혔다. 금감원에

신세계그룹 정용진 부회장이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에 음식 사진에 쓴 글을 놓고 인터넷에서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3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정 부회장은 지난 25일과 26일 자신의 SNS 계정에 우럭과 가재 요리 사진을 각각 올리면서 "잘가라 우럭아- 니가 정말 우럭의 자존심을 살렸다 미안하다 고맙다", "가재야 잘가라 미안하다 고맙다"고 썼다. 해당 사진의 문구

백화점과 면세점을 중심으로 소매매출액이 소비심리 회복으로 석달 연속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30일 중소기업연구원의 '중소기업 동향 5월호'에 따르면 올해 3월 소매매출액액은 42조5천12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3.5% 늘어난 것으로 나타나 석달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백화점(62.4%), 면세점(31.9%), 전문소매점(17.7%) 등 소비자들과의 대면 중심의 업종에서 판매액이 늘었다.

가상화폐에 대한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던 정치권에서도 가상화폐를 제도권으로 편입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여권의 대선주자로 꼽히는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가상화폐 거래소를 제도권으로 끌어들여 단속하고 관리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 전 대표는 28일 전북 전주의 ‘JTV 전주방송 특별대담’에서 “국내 암호

한국소비자단체연합(이하 한소연, 회장 조태임)은 한국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 회장 손경식)가 '소비자기본법' 개정안에 반대하는 의견을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출한 것에 대해 "경총은 소비자권익을 담보로 기업의 수익을 올리겠다는 구시대적인 발상으로서 철회해야 마땅하며 국회는 공정위의 소비자기본법 개정안을 조속히 통과 시켜 소비자권익을 한 단계 더 증진시켜야 할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업난이 지속되고 있지만 직장인 대부분은 현재 직장을 ‘평생직장’으로 생각하지 않았다. 27일 잡코리아(대표이사 윤병준)에 따르면 직장인 771명을 대상으로 ‘현재 직장을 ‘평생직장’이라고 생각하는지’ 물은 결과, 직장인 10명 중 8명은 ‘그렇지 않다’고 답했다. 현재 직장을 ‘평생직장’이라고 생각하는 직장인은 18.7%에 그쳤다. 현 직장을 평

27일 에스엠(SM엔터테인먼트)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네이버와 지분 매각을 협상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 같은 주가 강세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SM 본사는 0.47% 올랐으며 SM Life Design은 7.62% 오른 2천895원에 거래를 마쳤다. SM C&C(+2.49%), 키이스트(+1.71%)도 상승 마감했다. 한편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네이버는 SM 최대 주주인 이수만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 등 인터넷은행들이 중·저신용자 대상 신용대출 비중을 오는 2023년 말 기준 30%까지 순차적으로 올리기로 했다. 27일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인터넷은행 중·저신용자 대상 대출 확대 계획’에 따르면 카카오뱅크·케이뱅크·토스뱅크 등 인터넷은행들의 중·저신용자 대상 신용대출 비중 계획을 단계적으로 늘려나가기로 했다. 또한 인터넷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