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혼전문 결혼정보회사 르매리, 비대면 상담 늘었다…카톡까지 ‘눈길’

조영미 기자 2020-02-26 09:00:00


[스마트에프엔=조영미 기자] 재혼정보 결혼정보회사 르매리는 비대면 상담 이용 희망자가 최근 급증하며 다양한 상담 창구를 통해서 무료재혼상담을 진행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재혼사이트 르매리에 따르면 당사에서 제공하는 전화상담, 온라인상담, 카톡상담 서비스 2월 1주부터 3주차 이용자 통계를 낸 결과, 전월 동기대비 2배 이상 늘었다고 밝혔다. 기본적으로 방문상담을 통해 대면 상담을 선호하던 재혼정보회사 중에서도 이례적인 일이다.

돌싱만남사이트 르매리 이용자 증감 추이를 분석한 결과, 이는 최근 유행하는 코로나19와도 관련이 깊은 것으로 분석된다. 사람이 많은 곳을 피하고 외출을 자제하는 추세 속에서도 재혼으로 고민하는 돌싱남녀가 비대면 서비스를 선택한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된 지난 2월 2주차 및 3주차에 비대면 서비스 이용자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돌싱맞선 베테랑인 르매리 커플매니저는 “기존에도 전화상담과 출장상담 등이 이루어졌지만 방문상담과 비교했을 때 비중이 덜했던 것은 사실”이라며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외출을 자제하고 있지만 올해 안에 좋은 만남을 통해 재혼에 성공하고 싶은 돌싱들의 소망은 여전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최근 TV및 유명인들 중 당당한 돌싱 커플들이 출연하는 계기가 많아지며 사회 전반적으로 재혼에 대한 욕구가 상승한 것도 이유로 꼽힌다”라며 “일부 방송을 보고 가볍게 정보를 얻고자 전화 및 상담 문의를 남기는 이용자도 늘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VVIP 고객들을 위해 제공된 일대 일 ‘출장상담서비스’를 한시적으로 모든 고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사람이 많은 공간을 피해 외출을 자제하던 돌싱들도 장소의 구애를 받지 않고 편안하게 전문재혼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재혼정보회사 르매리는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 재혼을 생각하는 돌싱들에게 신원이 확실하게 보장된 사람들끼리 맞선을 주선하는 등 오직 재혼만 다루는 특수성으로 업계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자랑하고 있다. 특히 한부모가정지도사 자격증을 보유한 전문 상담인력이 방문상담은 물론 전화상담과 출장상담까지 나서 높은 고객만족지수를 기록하고 있다.



조영미 기자 liz443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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